한미FTA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한미 FTA가 노동계의 화두입니다.
마치 세상의 종말이 올것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세상의 종말이 올 수도 있어요.
 
사실 한미 FTA가 문제가 아니고, 미국경제의 파탄이 문제의 핵심이죠.
미국이 달러를 엄청나게 발행해서 미국내,외에 마구 뿌려 놓았는데 이게 다 빚(채무)입니다.
빚을 갚아야 하는데 처음에는 돌려막기 하다가 나중에 안되면 결국에는 도산하는 것이죠.
그런데 개인도 그렇지만 도산하기 전에 꼭 하는게 있습니다.
한탕!!!,
큰 거 한방으로 일거에 만회 하려고 합니다.
도박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 큰거 한방이 전쟁입니다.
세계 제3차대전으로 확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이 교역국들과 맺고 있는 FTA는 단지 수순일 뿐입니다.
미국과 FTA를 맺은 교역국들 중 대다수 국가들은 코가 걸려서 나중에 추진되는 전쟁 동맹국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물론, 전쟁전에 미국은 전쟁을 위협수단으로 신자유주의 불평등 무역 으로 해결을 시도할 것입니다.
전쟁은 마지막 히든카드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반미정서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현재와 같은
국제정서 속에서는 전쟁으로 진화 폭발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세계의 패권과 이데올로기가 변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 관계없이...
 
우리가 한미 FTA를 바라보는 시각은 당장의 문제점도 중요시해야 하겠지만,
세계역사의 흐름과 잘 견주어 보아야 할 것이며,
우리 민족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웅비할 것인가를 지혜롭게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결코 강건너 불구경 거리가 아닙니다.
 
한미FTA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