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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전진을 위한 조직혁신위원회로 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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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강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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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조직혁신위원회가 1차 회의를 한다고 해서 삼각지에 잠깐 들렀다.
다른일로 외출했다가 들어가는 길에 궁금해서 들렀던 것이다.
위원들께서 모두 바쁜 일정들이 있음에도 그 일정들을 뒤로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 같았다.
헐래벌떡 가뿐 숨을 몰아 쉬면서 오셨다가, 회의가 끝나자 또 모두들 바쁜 일정이 있다면서 바로 흩어져 버렸다.
내심 회의가 끝나면 위원님들과 얘기라도 좀 해 볼까 했었는데 다음기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조혁위는 건설사무노조의 문제지만 가지고 이제 막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은 어떤 답도 있을 수 없고, 또 앞으로 조혁위에서 답안지를 작성하였다고 해도
그것이 만점짜리 답안지가 되리라고 보장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조혁위에서 열심히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표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실명이든,비실명이든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표출하고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작성된 답안지가 한층 만점에 가까운 답안지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우리들의 관심도는 조혁위에게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와 닿을 것이다.
이것 역시 만점짜리 답안지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리라고 본다.
당사자인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 답안지를 다 작성해 놓고 나서 나중에 맞다,틀리다라고 해봐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일 것이다.
나중에 체점을 해 보았는데 60점 미만이 나오면 안되지 않겠는가?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서는 더욱 더 안될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단지 우리 모두가 당사자이므로 당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출발점이 관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조혁위는 위원회 게시판을 통해 활동상황을 선별해서 공유했으면 좋겠고,
그 외의 우리 당사자들은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원하는 방향과 답안지를 함께 작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염원으로 이 홈페이지가 뜨거워진다면,
그것이 곧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고 만점에 가까운 답안지가 될 확율이 많을 것이다.
만약,나에게 조직혁신위원회에 슬로건을 제시하라고 한다면,
나는 "화합과 전진을 위한 조직혁신위원회"라고 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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