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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오롱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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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건설노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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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오롱노동조합의 해고복직투쟁의 심도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비춰지는 코오롱의 이미지는 이미 과거의 좋은이미지가 아니다.
내가 노동조합활동을 한다고 얘기하기도 전에 코오롱에 다닌다는 것만 가지고 코오롱이 왜 그러냐고 지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회사가 정당하다고 교언영색하여도 집안문제가 계속 시끄러워지면 사회는 궁금해하고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요즈음 사회적 목소리는 회사가 해도해도 너무한다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선대의 이원만,이동찬 회장에게까지 불똥이 틔고 있다.
자식을 보면 부모가 어떠한 사람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웅열회장의 젊었을때의 행각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회속으로 점점 침투해 가고 있다.

이야기는 다시 정치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고용의 유연성만 강조하지 말고, 경영의 유연성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경영이 경직되어 있으면 한방에 날아가는 것이 요즘의 살벌한 경영시장이다.
그리고 엉터리경영으로 주)코오롱 말아먹고 코오롱건설의 이익금에 또다시
손을 대려고 하면(코오롱캐피탈,HBC코오롱 등) 코오롱건설노동조합은 반드시 투쟁으로 보답할 것이다.
절대적으로 독립경영,전문경영,합리적이사제가 시행되어야 한다.

직원은 모두가 한식구다.
가화만사성이라는 좋은 고사성어도 있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란 교훈적 한자숙어가 말해 주듯이
가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얼굴과 좋은 옷으로 치장을 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주)코오롱은 이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해결해야 할때 해결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자칫 사회로 부터 버림받게 되면 신뢰를 회복하는데에 수십배의 노력을 기울여도 신뢰회복을 못하고 코오롱은 영영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하고 노사관계의 개선에 모든 지혜를 모아내야 한다.
노사가 신뢰로써 힘을 합치면 회사는 저절로 발전하게 되어있다는 간단한 진리를 하루속히 깨닳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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