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5.31 지방선거 출정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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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정선언문>
민중의 승리를 다짐하며 국민여러분께 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오늘 저희 민주노동당은 5.18 광주민중항쟁의 사실상의 시발지인 이 곳 전남대학교 정문앞에서 국민여러분들께 5.31 지방선거 출정의 표문을 올립니다.
또다시 재현되고 있는 부패와 타락 정치, 미국의 이익을 앞세워 자국 국민들에게 군대를 투입하는 정권의 등장, 그 끝을 알 수 없는 빈부격차의 심화로 민중의 분노와 허탈이 극에 이르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 암담한 상황에 민주노동당은 다시 광주항쟁의 시작점에 서서 민주노동당 창당 당시의 시퍼런 역사의식을 고쳐 쥐어 봅니다.
그래서 오늘, 5.31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 저희는 광주, 그것도 80년 5월 18일 아침 젊은 청년들의 뜨거운 저항과 눈물겨운 희생이 방울방울 맺혀있는 전남대학교 정문 앞 아스팔트 위에 서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습니다.
민주노동당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몇 석의 의석을 얻고 몇 퍼센트의 지지를 얻는냐 마느냐의 문제를 넘어서서 한국사회 변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작하는 막중한 첫 전투입니다.
한국사회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차별과 양극화의 심화 현상은 지금의 정치구도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 정치구도의 양대축인 보수정치와 지역정치의 타파 없이는 한국사회는 한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 체제에 기생하고 있는 정치세력들의 정치독점체제에 파열구를 내지 못하면 우리 사회엔 아무런 희망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균열의 충격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것과 기대를 짓밟은 것은 다른 일입니다.
그 큰 기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무능한 신자유주의 세력인 노무현 정권과 개혁배신세력인 열린우리당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민중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이 배신행위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심판에도 자격이 있습니다.
거듭되는 공천비리와 지역감정 자극행위,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는 열린우리당을 심판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이들에게 권력이 생기고 자리가 생기면 그곳에 부패가 싹트고 민중은 도탄에 빠질 뿐입니다.
민주노동당에게 국민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민주노동당이 개혁배신세력 열린우리당, 무능한 신자유주의세력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역주의 정치 부정부패 정치의 끝을 국민 여러분 앞에 내놓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800명이 넘는 대규모 후보군을 이번 선거에 출전시킵니다.
어느 지역에 치우치거나 특정 지역민심에 호소하지 않고 전국 모든 곳에 후보가 출마합니다.
지금 정당들 가운데 사실상 유일한 전국정당임을 자부합니다.
민주노동당은 또한 모든 정당들 중 여성후보 공천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입니다.
출마 후보자 중 무려 35%가량의 여성후보들이 당당하게 여성이 정치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소수의 이익을 보장의 정책이 판치는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서민의 교육, 문화, 의료, 주택 문제를 이야기하는 정당입니다.
민중에게 복지는 더 이상 시혜가 아닌 권리임을 선언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러한 주장과 뜻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여러분들에게 올바로 전달되어 민주노동당이 국민여러분들에게 선택과 지지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선택과 지지의 결과가 국민여러분들의 삶의 풍요와 한국사회의 진보적 변화로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민주노동당의 오늘 출사표는 5.31로 마감하지 않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오늘 출사표는 5.31의 승리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의 승리, 2008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출사표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진보개혁진영의 대표선수로 선택해주십시오.
대선과 총선으로 이어지는 큰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보수정치의 낡은 틀과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의 대변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역과 이익을 중심으로 뒤엉킨 정치판을 뒤집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의 양대축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양극화와 차별을 시원스럽게 날려버려 민중의 함박웃음을 꽃피우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민주노동당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광주항쟁 시발지에 서서 창당정신의 서슬퍼런 다짐을 움켜쥐고 민중승리를 향한 출정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봅니다.
5월 31일 저녁 승리의 보고서를 기쁜 마음으로 읽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18일
민주노동당
민중의 승리를 다짐하며 국민여러분께 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오늘 저희 민주노동당은 5.18 광주민중항쟁의 사실상의 시발지인 이 곳 전남대학교 정문앞에서 국민여러분들께 5.31 지방선거 출정의 표문을 올립니다.
또다시 재현되고 있는 부패와 타락 정치, 미국의 이익을 앞세워 자국 국민들에게 군대를 투입하는 정권의 등장, 그 끝을 알 수 없는 빈부격차의 심화로 민중의 분노와 허탈이 극에 이르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 암담한 상황에 민주노동당은 다시 광주항쟁의 시작점에 서서 민주노동당 창당 당시의 시퍼런 역사의식을 고쳐 쥐어 봅니다.
그래서 오늘, 5.31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 저희는 광주, 그것도 80년 5월 18일 아침 젊은 청년들의 뜨거운 저항과 눈물겨운 희생이 방울방울 맺혀있는 전남대학교 정문 앞 아스팔트 위에 서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습니다.
민주노동당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몇 석의 의석을 얻고 몇 퍼센트의 지지를 얻는냐 마느냐의 문제를 넘어서서 한국사회 변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작하는 막중한 첫 전투입니다.
한국사회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차별과 양극화의 심화 현상은 지금의 정치구도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 정치구도의 양대축인 보수정치와 지역정치의 타파 없이는 한국사회는 한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 체제에 기생하고 있는 정치세력들의 정치독점체제에 파열구를 내지 못하면 우리 사회엔 아무런 희망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균열의 충격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것과 기대를 짓밟은 것은 다른 일입니다.
그 큰 기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무능한 신자유주의 세력인 노무현 정권과 개혁배신세력인 열린우리당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민중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이 배신행위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심판에도 자격이 있습니다.
거듭되는 공천비리와 지역감정 자극행위,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는 열린우리당을 심판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이들에게 권력이 생기고 자리가 생기면 그곳에 부패가 싹트고 민중은 도탄에 빠질 뿐입니다.
민주노동당에게 국민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민주노동당이 개혁배신세력 열린우리당, 무능한 신자유주의세력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역주의 정치 부정부패 정치의 끝을 국민 여러분 앞에 내놓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800명이 넘는 대규모 후보군을 이번 선거에 출전시킵니다.
어느 지역에 치우치거나 특정 지역민심에 호소하지 않고 전국 모든 곳에 후보가 출마합니다.
지금 정당들 가운데 사실상 유일한 전국정당임을 자부합니다.
민주노동당은 또한 모든 정당들 중 여성후보 공천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입니다.
출마 후보자 중 무려 35%가량의 여성후보들이 당당하게 여성이 정치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소수의 이익을 보장의 정책이 판치는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서민의 교육, 문화, 의료, 주택 문제를 이야기하는 정당입니다.
민중에게 복지는 더 이상 시혜가 아닌 권리임을 선언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러한 주장과 뜻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여러분들에게 올바로 전달되어 민주노동당이 국민여러분들에게 선택과 지지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선택과 지지의 결과가 국민여러분들의 삶의 풍요와 한국사회의 진보적 변화로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민주노동당의 오늘 출사표는 5.31로 마감하지 않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오늘 출사표는 5.31의 승리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의 승리, 2008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출사표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을 진보개혁진영의 대표선수로 선택해주십시오.
대선과 총선으로 이어지는 큰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보수정치의 낡은 틀과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의 대변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역과 이익을 중심으로 뒤엉킨 정치판을 뒤집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의 양대축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양극화와 차별을 시원스럽게 날려버려 민중의 함박웃음을 꽃피우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민주노동당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광주항쟁 시발지에 서서 창당정신의 서슬퍼런 다짐을 움켜쥐고 민중승리를 향한 출정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봅니다.
5월 31일 저녁 승리의 보고서를 기쁜 마음으로 읽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18일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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