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8주년 기념식과 임시대의원대회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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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동조합의 창립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임시대의원대회가 잘 진행되어 무척이나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임시대의원대회와 창립8주년 기념식을 바라보며, 준비도 미흡했고, 참여도 만족스럽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는 조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부조직의 일탈행위를 바라보며, 노동조합의 참다운 의미가 퇴색되고 명분보다는 실리에 각 지부의 대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때, 참으로 기업노조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자기반성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반전이 없다면 암울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것입니다.
위원장 및 집행부의 결단과 결의를 통해 보다 성숙한 기업노조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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