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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집권세력(새누리당)은 공룡이다. 어떻게 죽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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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황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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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7년도의 대통령 선거.

'군사정부 타도'를 외쳐 관철시킨 선거에 당시 노태우 후보가 35% 정도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죠.

생각해보면 현 집권 여당에 대한 고정 지지표는 언제나 이 정도는 있었던 듯 합니다.

(2) 2000년 총선 때가 생각납니다.

김대중 대통령 집권 후 국회 세력의 재편을 맞아 총선 전 북한에 다녀오고 6.15 공동선언도 내 왔습니다만. 집권여당의 과반수 실패. 부산에서의 노무현 탈락. 아쉬움이 많았던 선거였습니다.

(3) 2002년 대선.

경상도 출신 후보의 지역몰표 희석화로 가까스로 당선되기.
이 구도가 최상이어서 지금도 again 을 갈망하는 선거였습니다.

(4) 2004년 총선.

탄핵정국으로 의회권력 중 가장 많은 의석과 힘을 가졌던 시기.

이후 정부는 인기가 없어지고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돌아간 2007 대선과 2008 총선을 맞이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기가 없을 때 이런 말씀 하셨죠.
"내가 누군가를 대통령 만들 수는 없어도 누군가는 될 수 없게 할 수 있다."

힘이 빠질 때는 적극적 힘을 행사해 뭔가를 만들지는 못해도 소극적으로 누군가에게 태클을 걸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딱, 지금의 조중동 힘.

2004년도에는 정동영의 소위 '노인 폄훼 발언' 으로 분위기를 몰더니, 2012년도에는 김용민의 소위 '쌍말' 건수로 분위기를 모네요.

박근혜는 2004년이나 지금이나 확실한 구원투수.

의회권력과 대선을 장악해 조중동의 사주 지분 제한을 법제화 합시다.
그럼 그 절대권력이 누수화 된 상황을 타고 그 회사의 젊은 기자들도 반발하고 약화되지 않을까요?

같은 한나라당이지만 비상대책위원회의 김종인, 이상돈 같은 분이 한 마디씩 업사이드 반칙 같은 말을 함으로써 약간은 속이 풀렸던 상황처럼 말이죠.

횡설수설 사적인 푸념 오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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