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 낳고 싶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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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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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출산율 최하위 국가라고 합니다.
언젠가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나라 경제 순위가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날이 올거라더군요..
출산율이 낮은데 왜 1위냐고요?
지금의 경제 성장속도와 출산율을 대비해본결과
사람수는 적은데 성장은 지금처럼 한다는 가정입니다.
결코 웃어 넘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올해 27살의 여성입니다.
제가 재수를 해서 제 친구들은 26살, 27살 이렇게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결혼하고 임신하고 있을 나이에 지금의 제 친구들 뭐하는 지 아십니까?
취업준비중입니다.
물론 몇 명은 그 좋다는 교사가 된 친구도 있고 몇명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친구도 있구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여자입니다.
남자들은 군대다녀와서 이제 취업 준비중이거나 혹은 취업했어도 이제 신입이기때문에 잠깐 제외하겠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서 결혼한 사람 정말 없군요..
초등학교 친구 중에서 몇명은 결혼 했더군요.
그들중 대부분은 전문대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빨리 시작했거나 집안이 잘 산다거나 남자가 부자이거나 혹은 남자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난 친구들이었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4년제 대학 나온 제 주변의 친구들로 한정하겠습니다.
그들 중 몇 명은 정말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제적인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형성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힘겨운 경쟁을 끝내고 취업을 하게 되면 여성이라는 차별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취업시장을 나와 공무원이나 교사를 위해 다시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1-2년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3년 되고..4년 되고....
공무원 교사. 물론 좋은 직업입니다.
그런데 절대로 최고의 직업이 되면 안 되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공무원과 교사가 최고의 직업이 된 현재로부터 10년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길고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위해 힘들지만 윤리적인 모습이 보여야 할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삶에 대해 크게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항상 실패없이 반복되는 시험에서 성공을 차지했던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대학을 가야 인생이 편안해진다고 할 것입니다.
한달에 10만원 20만원주면 뭐합니까?
그 돈 받으려고 한달에 50만원 가까이 드는 교육비를 대면서 아이들을 낳고 싶겠습니까?
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겠네요.
가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열심히 알바하면서 대학 졸업했고 직장을 가지게 되었지만
치솟는 교육비와 집값의 반의 반이라도 대비할려면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은 한없이 미루렵니다.
30살에나 결혼하고 31~32살 즈음에 아이 낳을수 있을까요?
젊은 사람들이 마음놓고 사랑하고
사랑하면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사회를 두서없이 써봅니다.
전 우선 저의 자식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많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뛰놀고 중학교에 가고 고등학교에 가고 그리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학에 가고 그렇지 않으면 하고 싶은 것을 더 배우고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대를 나온 선생님도 있고 학창 시절 방황을 해서
실패의 경험도 가진 선생님도 있는 학교에서 삶을 배웠으면 합니다.
자신의 길고 가는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볼 줄 아는 사람이 공무원이였으면 합니다.
남성들만 치솟는 물가와 집값은 대느라고
있는 돈 아껴가면서 돈 벌지 말고 여성도 함께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내가 남편보다 잘나서도 아니고 내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혼자 사회에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홀로 돈버는 것을 집에서 알뜰 살뜰 살아가면서 쪼개가며 20년 뒤에 내 집장만 하는 것보다
같이 돈 벌어서 10년 안에 집장만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가난은 부끄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솔직히 많이 불편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꾹 참아야 했으니까요.
적어도 내 자식이 하고 싶은 것이 돈이 없다고 하지마라고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전 빠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대한 민국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경제 성장 뒤에 생기는 부의 분배가 있는 자에게만 말고
없는 자에게 또 성장을 이끌 사람들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회 환경이 좋지 않다고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든 싫든 제가 살고 있고 제가 태어나고 제가 사랑하는 나라잖아요.
국가 경제력만 높은 나라가 아니라 정말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적은것입니다.
언젠가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나라 경제 순위가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날이 올거라더군요..
출산율이 낮은데 왜 1위냐고요?
지금의 경제 성장속도와 출산율을 대비해본결과
사람수는 적은데 성장은 지금처럼 한다는 가정입니다.
결코 웃어 넘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올해 27살의 여성입니다.
제가 재수를 해서 제 친구들은 26살, 27살 이렇게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결혼하고 임신하고 있을 나이에 지금의 제 친구들 뭐하는 지 아십니까?
취업준비중입니다.
물론 몇 명은 그 좋다는 교사가 된 친구도 있고 몇명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친구도 있구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여자입니다.
남자들은 군대다녀와서 이제 취업 준비중이거나 혹은 취업했어도 이제 신입이기때문에 잠깐 제외하겠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서 결혼한 사람 정말 없군요..
초등학교 친구 중에서 몇명은 결혼 했더군요.
그들중 대부분은 전문대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빨리 시작했거나 집안이 잘 산다거나 남자가 부자이거나 혹은 남자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난 친구들이었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4년제 대학 나온 제 주변의 친구들로 한정하겠습니다.
그들 중 몇 명은 정말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제적인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형성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힘겨운 경쟁을 끝내고 취업을 하게 되면 여성이라는 차별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취업시장을 나와 공무원이나 교사를 위해 다시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1-2년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3년 되고..4년 되고....
공무원 교사. 물론 좋은 직업입니다.
그런데 절대로 최고의 직업이 되면 안 되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공무원과 교사가 최고의 직업이 된 현재로부터 10년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길고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위해 힘들지만 윤리적인 모습이 보여야 할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삶에 대해 크게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항상 실패없이 반복되는 시험에서 성공을 차지했던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대학을 가야 인생이 편안해진다고 할 것입니다.
한달에 10만원 20만원주면 뭐합니까?
그 돈 받으려고 한달에 50만원 가까이 드는 교육비를 대면서 아이들을 낳고 싶겠습니까?
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겠네요.
가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열심히 알바하면서 대학 졸업했고 직장을 가지게 되었지만
치솟는 교육비와 집값의 반의 반이라도 대비할려면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은 한없이 미루렵니다.
30살에나 결혼하고 31~32살 즈음에 아이 낳을수 있을까요?
젊은 사람들이 마음놓고 사랑하고
사랑하면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사회를 두서없이 써봅니다.
전 우선 저의 자식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많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뛰놀고 중학교에 가고 고등학교에 가고 그리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학에 가고 그렇지 않으면 하고 싶은 것을 더 배우고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대를 나온 선생님도 있고 학창 시절 방황을 해서
실패의 경험도 가진 선생님도 있는 학교에서 삶을 배웠으면 합니다.
자신의 길고 가는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볼 줄 아는 사람이 공무원이였으면 합니다.
남성들만 치솟는 물가와 집값은 대느라고
있는 돈 아껴가면서 돈 벌지 말고 여성도 함께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내가 남편보다 잘나서도 아니고 내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혼자 사회에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홀로 돈버는 것을 집에서 알뜰 살뜰 살아가면서 쪼개가며 20년 뒤에 내 집장만 하는 것보다
같이 돈 벌어서 10년 안에 집장만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가난은 부끄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솔직히 많이 불편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꾹 참아야 했으니까요.
적어도 내 자식이 하고 싶은 것이 돈이 없다고 하지마라고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전 빠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대한 민국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경제 성장 뒤에 생기는 부의 분배가 있는 자에게만 말고
없는 자에게 또 성장을 이끌 사람들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회 환경이 좋지 않다고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든 싫든 제가 살고 있고 제가 태어나고 제가 사랑하는 나라잖아요.
국가 경제력만 높은 나라가 아니라 정말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적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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