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2 삼안지부 5주년 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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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프라임 센터 3층에서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삼안지부의 창립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창립 기념일은 12월 28일이지만 MnA 성사와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큰 일을 치르면서 날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4년 간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 채권단 투쟁도 있었고 삼안 지분을 소유했던 프라임개발의 매각 방해로 인해 한 때는 회사와 조합원들이 위기상황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주도하여 매각을 성사시키고 삼안의 노동자들이 주인으로서 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맞이한 워크아웃 졸업과 MnA 과정을 통해 회사가 다시 새 도약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인수자인 한맥기술과의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과 기타 여러가지 과제들이 있지만 삼안지부 조합원들이 힘을 모은 노동조합이 굳건히 계속 역할을 다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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