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함께 하는 파업문화제. 아름다운 인간애를 느꼈습니다: 건설기업노련의 언론파업 지지 문화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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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부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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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계속되고 있는 언론파업 문화제에 건설기업노동조합이 함께 하였다.



5월 24일 진행된 언론파업 문화제는 KBS노조가 담당하였다.

컨셉은 보이는 라디오. '심야통닭' 이라는 주제로 파업에 관련된 사연을 핸드폰 문자로 보내면 즉석에서 사연을 읽어주고 통닭을 주는 형식이었다.


애인이 없이 지내는 애로점을 토로하는 KBS 조합원의 사연 등 함께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진행이었다.

KBS는 특히 전날 파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통해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월급통장에 급여가 '0원'으로 찍히면서 오랜 기간의 파업에 지치고 힘이 빠지겠지만,

서로를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코너도 마련하고 격려를 하면서 함께 해 나가려는 모습이 좋았다.

'선동' 보다는 '감동'으로 문화제를 진행하겠다고 했던 애초의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었다.

웃음 속의 짙은 애환과 슬픔을 어찌 모르겠는가?

공정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는 언론 노동조합원들께 감사의 연대글을 올리는 바이다.

끝으로, 급여통장에 찍힌 0원을 보며 "우리 공정방송 한 만큼만 급여를 받아갑시다" 하며 현장에서 발언을 했던 KBS 아나운서님의 발언을 소개합니다.

낙하산 사장들 물러나게 하는 성공적인 파업결과를 기대하며,  건설기업노련의 연대 방문은 또 이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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