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앤우방 집회 개최 예정

전국건설사무노동조합 산하 시앤우방 노조는 지난 2008년부터 기업이 세계 경제위기와 건설경기의 부진에 의한 자금사정 악화와 경영진의 무책임한 기업경영으로 인한 기업의 생사기로에서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최근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청산 가치보다 존속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시앤우방 노조 및 기업은 주채권은행과 기업존속을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여 왔습니다. 

 한편, 오는 4월3일(금) 채권단회의에서 기업의 회생에 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며 시앤우방 노조는 그동안 진행한 모든 투쟁의 힘을 모으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시앤우방 살리기 범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건설사무노조는 각 단위노조에 적극적인 집회 참석 요청을 드리게 되었으며 각 조직별 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또 시앤우방 노조의 투쟁비 고갈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어 단위노조별로 투쟁지원금을 각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설사무노조는  시앤우방 노조 집회일인 3월30일(월) 오전9시, 잠실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전세버스로 이동할 예정이오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