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대의원대회 열어 사업계획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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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조(홍순관 위원장)는 2월 21일(금) 9시30분 부터 서울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제3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2013년 사업평가 및 결산,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결원중인 임원 보궐선거를 마쳤다.
이번 정기 대의원대회는 지난해 10월, 건설기업노련을 발전적으로 해소하고 올 해부터는 모든 지부와 노조 조직을 소산별 체제 건설기업노조를 통해 활동하기로 한 결의사항에 따라 사업을 처음으로 논의한 대회였다. 이에따라 지난해 사업평가는 사실상 건설기업노련 사업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올해 사업은 명실공히 소산별 노조의 사업화를 통한 사업이 된 것이다. 그러나 내용과 구조면에서 크게 달라 질 것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노조 특별규정에 따라 지부 뿐만 아니라 단위노조 역시 산별 노조 체제의 운영에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2014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노조 운영의 강화를 위해 국별 위원 모집을 통한 시스템 활용방안과 각 국별 전문성 강화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임원 보궐선거도 진행되었다. 여성할당 부위원장을 포함 2명의 임원이 결원중 이었으며 김성한(쌍용건설 지부) 후보와 유희숙(대우건설 지부) 후보가 각각 부위원장에 당선되었다.
대의원대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대회에는 건설산업연맹 이용대 위원장, 플랜트건설노조 박해욱 위원장, 민주노총 양성윤 부위원장, 서울본부 노정우 수석부본부장, 김동우 지도위원 등이 대의원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중인 양성윤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축사 중인 노우정 민주노총서울본부 수석부위원장>
<축사 중인 이용대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축사 중인 박해욱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위원장>
<부위원장 후보 출마 인사말을 진행중인 김성한 쌍용건설지부 위원장과 유희숙 건설기업노조 여성국장>
<선거를 진행하여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모범조합원상을 받은 이용규 건설기업노조 홍보실장과 오장필 대우건설지부 정책기획실장>
<모범조합상을 받은 한라지부 석진혁 위원장>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 중인 건설기업노조 전 사무처장 이덕래 성원지부 위원장과 전 부위원장 김병인 한양지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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