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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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9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의 창립식을 진행했다.
1주년을 맞이해 6월 28일 (금)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의 창립 1주년 기념식 행사가 있었다.
현재 19개 조직 5천여명의 조합원이 지부 전환을 했다.
현재 미전환 조직들도 일정을 계획하여 전환을 준비 중에 있다.
행사는 먼저, 진보정의당 대표인 노회찬 전 의원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했다.
노회찬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표가 ‘경제민주화’ 와 ‘복지’를 화두로 당선된 상황.
신자유주의가 퇴조하고 새로운 시대기운이 펼쳐지려 하는 이 때에,
‘노동’은 여전히 중요한 화두이며 노동조합이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얻는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강의를 해 줬다.
이어서 열린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창립대회에서는 건설기업노동조합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김동우 전 위원장은 조직 전환을 이룬 홍순관 위원장과 간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조합원의 일원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매일노동뉴스 박성국 대표는 조직전환을 통해 더욱 강한 투쟁을 하려는 뜻에 동의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노총 양성윤 비대위원장은 건설산업정책이 아닌 부동산정책만 수립하는 정부로 인해 건설기업노동자들이 고통 당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이를 바로 잡자는 투쟁 결의를 밝혔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재웅 본부장은 하반기 서울본부 투쟁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기간 건설기업노조의 투쟁을 치하하고 의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설기업노동조합 노동자들의 그간 활동과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활동해 줄 것을, 그 길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건설산업연맹 백석근 전 위원장은 활동영상을 보니 1년전에 축하 떡커팅을 했던 것이 본인이라고 해 공감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간 활동을 통해 조직전환을 멋있게 이룰 것을 확신했으며 앞으로도 큰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순관 건설기업노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제도권 밖 노조를 제도권 내 노조로 변경해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산업의 주역인 우리 조합원들이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며 올바른 산업 정책을 생산해 모든 건설산업 종사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직 전환을 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우리 모두의 생존권이 달린 건설산업 정책을 변혁해 부동산 부양정책 중심의 정부 정책을 우리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 보존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실질적 산업정책으로 변혁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내식당에서 이어진 창립축하 기념 행사는 음료, 다과를 함께 하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산하 국립오페라단지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설기업노조 간부들이 준비한 차력공연, 대우건설 노동조합 오장필 조직부장의 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겹게 함께 했다.
건설기업노조 창립 1주년을 축하하며 내년 창립 2주년 기념식은 보다 성대하게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중심으로 보람차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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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언님의 댓글
- 안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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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한번 올려보세요 못본분들도 보고.... 멀리 삼척의 예전 주연배우 홍승민 전 사무국장도 보게...
산골에서 외로울텐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