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단 횡포와 건설기업 부실경영진 규탄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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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건설산업연맹)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이하 건설기업노련)은 8월2일(화)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대주단 횡포와 건설기업 부실 경영진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정상화 보다 채권회수에 열을 올리는 금융권의 횡포와 건설기업의 부실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 시키는 기업 경영진을 규탄'했다.



건설기업노련 김욱동 위원장은 '위기 기업의 경영정상화는 금융권의 협조하에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채권회수를 우선하는 상황에서 어느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겠'냐며 '성원건설, 벽산건설, 삼부토건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금융권의 이기적 행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산업연맹 백석근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만하게 대출한 채권금융기관의 책임과 잘못된 판단으로 위기에 빠진 건설기업 부실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 대주단과 기업이 일방적으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요구를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법정관리/워크아웃 건설업체의 전현직 사외이사 자료를 함께 배포했다. 대체로 정치권 인사, 은행권, 국세청 관료, 언론사 출신 등 사외이사의 선임 취지와 동떨어진 인사들이 건설사 사외이사에 선임된 경우가 많았으며 해당 기업 임원출신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경우도 있었다.



기자회견장에는 약 15명의 건설기업노련 간부와 건설산업연맹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기자회견 종료 후 부근 '대주단 사무국'을 방문, 담당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자회견문을 전달하였다.



<금융감독원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기사 관련


-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F12&newsid=02230406596343384&DCD=A00206&OutLnkChk=Y



- 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대주단&contents_id=AKR20110802079400003



- 아주경제신문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10802000400




-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000489



- 경제투데이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10802192114060&ts=101635


-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599&idxno=46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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