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노동조합 남관우 위원장 출퇴근 선전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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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건설노조 남관우 위원장 출퇴근 선전전 돌입

신창건설노동조합은 회사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맞서, 신창건설의 올바른 회생, 일방적 정리해고 철회, 단체협약 쟁취를 요구사항으로 내 걸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신창건설노동조합은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관리인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의 목적은 신창건설을 올바로 살려내는 구조조정이 아닌 법원과 채권단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일방적 구조조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신창건설이 올바른 회생을 위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그 일환으로 일방적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재발 방지와 노동조합과의 올바른 관계설정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을 관리인에게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창건설노동조합은 이런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일방적 정리해고를 단행한 사측의 도발에 맞서 우선 남관우 위원장이 신창건설노동조합의 요구를 알리는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남관우 위원장은 8월 18일 출근 선전전을 시작으로 투쟁에 돌입하였으며, 매일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창건설노동조합은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사측과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노조의 요구에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조합원과 함께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단위노조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신창건설노동조합 성명서>

올바른 기업회생과, 일방적 정리해고 철회,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선전전에 들어가며...

 

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회사 직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직원들은 조속한 회생을 열망하고 있으나 회사는 이에 대한 대안 없이 일방적으로 노동조합원 3명을 정리해고 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정리해고의 대상자 선정기준도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노동조합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회사의 태도이다.

 

또한 회사는 이미 지난 5월 협의 완료한 단체협약에 대한 체결을 차일피일 미룸으로써 노사합의 정신과 대화와 타협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 바 있다..

 

이러한 사태를 우리 노동조합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노조법에 명시된 단체협약 체결을 근본적으로 무시, 거부하고 자행한 회사측 의 작태를 통해서 기 준공한 양산, 동두천현장과 곧 도래할 상암현장 및 마천현장의 준공후 잉여직원이라는 명목하에 반복될 것이 명약관화해졌다.

 

이에 신창건설의 미래를 추구하는 노동조합은 회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 저지와 기업의 올바른 회생의 근간 마련 및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포함하는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물러서지 않는 투쟁을 선포한다.

                          2010.08.18

 

신 창 건 설 노 동 조 합

위  원  장    남 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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