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노동절 대회와 세월호 범국민 철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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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조(위원장 홍순관)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2015년 세계노동절대회에 참석했다. 건설연맹 단위에서 오후 2시에
청계 한빛광장에서 모여서 행진으로 집회장소인 시청 광장에
입장했다.





이 날은 많은 인파가 참석했고 시청 광장만으로는 자리가 부족하여 옆 도로들까지 대오가 들어찼다.
개회 공연과 영상, 민중의례로 대회가 개막했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발언과 연맹 단위의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이 날은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연대 참석과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노총 또한 정부의 노동조건 개악에 대해 연대하여 막아낼 의사를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도 참석하여 정부의 엉터리 시행령 폐기를 위해 호소 발언을 했다.




대회 이후에는 행진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곳곳에서 있었으나 건설대오는
큰 충돌은 만들지 않고 종각 사거리에 모두 모여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날 저녁에는 광화문에서 1박2일 세월호 범국민 철야 문화제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유가족들이 안국동에서 경찰에 막혀서 광화문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안국동에서 연대하는 학생, 사회 단체들과 함께 대치상황을 이어갔다.
경찰은 대치중인 대오를 향해 캡사이신과 PAVA라는 최루액이 고농도로 섞인
숨도 쉬기 힘들 정도의 물대포를 발포했고 대치 상황은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광화문광장에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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