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까지 이어진 건설기업노련의 인수위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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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박근혜 당선인의 올바른 건설기업 회생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건설기업노련 기자회견’ 후 인수위원회 공식 일정을 마친 22일까지 건설기업노련의 1인시위가 진행되었다.
역대 최악의 불통 인수위.
인사를 발표하면서 인선의 이유조차 얘기하지 않는 새 정부를 보면서 갑갑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건설업 출신으로 건설산업을 망친 전임 MB 정권보다 나아질 것인가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느껴지는 현실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과 건설산업의 상황은
정권에 대해 좋다 나쁘다의 감정만으로 좌절하고 있을 수 없는 총체적 난국이다.
우리는 보다 큰 싸움을 위해서,
아니 투쟁이 목적이 아닌,
유일하게 건설산업 정책을 바꿔낼 수 있다는 절박한 책임감으로 싸워 나갈 것이다.
추운 겨울 새로이 태동하는 정권의 인수위 앞에서 투쟁함은 차가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날이 올 때 맞이할 새 희망 때문이다.
우리는 실천으로서 우리 구성원들의 의지를 모아 싸움을 이뤄 나갈 것이다.
그간 바쁜 단위 일정과 투쟁 일정 속에서도 1인시위에 참여해 준 단위 간부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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