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I(국제건설목공노련) 아태지역 총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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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국제건설목공노련) 아태지역 대회 및 총회가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19일 여성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월20일(화) 다국적기업 대응과제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거쳐 9월21일(수) 총회에서 향후 4년간의 아태지역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10개의 결의문을 선택함으로써 모두 마쳐 졌다. 


건설산업연맹의 국제 상급단체인 BWI 아태지역 총회는 매해 순환 개최되며 내년 총회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지난 4년간의 활동 보고와 회계 감사결과 보고 및 향후 행동 계획을 결의하였고 향후 2년 동안 각각의 지역을 담당하는 명목 위원을 선출하여 연맹 백석근 위원장이 지역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백순애 부위원장은 아태지역 여성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버마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요구, 석면사용금지,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 앙코르왓 노동자 탄압 규탄, 필리핀 한진중공업 노동자 탄압 규탄, 한국의 특수고용 노동자 지위 인정, 가맹비 현실화등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여 대외적 공표와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건설기업노련은 총회에 참석한 일본의 건설기업이 주축이 된 일건협(일본건설산업노동조합 협의회) 대표단과 건설연합 위원장 등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노동조합 운동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향후 지속적 관계를 맺기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일본측 두 단위 노동조합은 같은 총연맹 소속이며 지역적 특수성(동부와 서부)으로 인해 별도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건설기업노련은 총회일정에 김욱동 위원장, 김병인 부위원장, 홍순관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총회 뒤 저녁만찬장에는 박명호 정책기획국장, 최대준 총무국장, 박동빈 벽산건설 위원장, 김동우 전 위원장 과 대우건설 노조, 삼환기업 노조 전임자들이 동석하였다.  



건설기업노련과 일본 기업단위 노조 대표단 회의



ILO 권고사항 이행 촉구 기자회견







 
 총회에 참석한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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