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여 시대를 주도하라!" 2012년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역 3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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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여 시대를 주도하라!"
2012년 전국노동자대회가 11일 (월) 개최되었다.
건설산업연맹은 11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사전대회를 독립문공원에서 13시에 개최했다.
연대사를 위해 단상에 올라간 환경노동위 김경협 위원은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일제시대 항일독립을 위해 싸우시던 선열들의 아픔이 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하다 시대는 항상 진보한다는 믿음이 MB정부 5년 들어 깨졌음을 설명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시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국회에 제출한 노동법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건설기업노련 이덕래 사무처장은 건설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위한 투쟁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행사장에 집결한 3천 대오는
불투명한 경영으로 인한 부실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건설회사들을 규탄하고,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
단체교섭 무력화 창구단일화 폐지하라!
인간답게 살고싶다 특별법을 제정하라!
건설노동자도 국민이다 참정권을 보장하라!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통해 본대회 행사장인 서울역 광장에 도착했다.
3만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한 본대회는 서울역 광장이 인원에 비해 비좁은 관계로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질서있게 대오를 정비해 본 행사를 힘있게 잘 치뤄냈다.
대회의 핵심 슬로건은 "노동자여 시대를 주도하라" 였다.
노동자가 시대를 잘 주도하고 있지 못한 반증과 당위의 현실을 얘기한다 하겠다.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조파괴 중단, 노동자의 참정권 보장, 진보적 정권 교체를 요구했다.
정의헌 민주노총 위원장 권한대행은 19대 개헌국회가 최저임금법마저 처리하지 못하며 노동자들의 투쟁에 응답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민주노총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몬 IMF 체제 15년의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의 전면적 기조전환, 사회대개혁을 위한 큰 싸움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버스비를 털어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던 전태일 정신을 되살리자고 강조하며 이렇게 남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해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전태일 기념상을 수상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은 무대에 올라 "3년의 수감생활동안 더욱 큰 감옥은 우리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현장의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나약함이 민주노총의 위기를 초래했다며 쌍용차 지부가 정리해고 철폐 투쟁의 최선두에 설테니 민주노총을 단결로 바로세우자고 주장했다.
고공철탑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천희봉, 최병승 씨도 영상을 통해 노동자대회 참석자들에게 안부를 전달했다.
노동자 결의문을 통해 우리의 투쟁은 노동을 넘어 시대의 양심을 밝힌 전태일 열사의 투쟁이라고 선언했으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건설할 것 이라고 결의했다.
2012년 전국노동자대회가 11일 (월) 개최되었다.
건설산업연맹은 11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사전대회를 독립문공원에서 13시에 개최했다.
연대사를 위해 단상에 올라간 환경노동위 김경협 위원은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일제시대 항일독립을 위해 싸우시던 선열들의 아픔이 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하다 시대는 항상 진보한다는 믿음이 MB정부 5년 들어 깨졌음을 설명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시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국회에 제출한 노동법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건설기업노련 이덕래 사무처장은 건설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위한 투쟁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행사장에 집결한 3천 대오는
불투명한 경영으로 인한 부실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건설회사들을 규탄하고,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
단체교섭 무력화 창구단일화 폐지하라!
인간답게 살고싶다 특별법을 제정하라!
건설노동자도 국민이다 참정권을 보장하라!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통해 본대회 행사장인 서울역 광장에 도착했다.
3만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한 본대회는 서울역 광장이 인원에 비해 비좁은 관계로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질서있게 대오를 정비해 본 행사를 힘있게 잘 치뤄냈다.
대회의 핵심 슬로건은 "노동자여 시대를 주도하라" 였다.
노동자가 시대를 잘 주도하고 있지 못한 반증과 당위의 현실을 얘기한다 하겠다.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조파괴 중단, 노동자의 참정권 보장, 진보적 정권 교체를 요구했다.
정의헌 민주노총 위원장 권한대행은 19대 개헌국회가 최저임금법마저 처리하지 못하며 노동자들의 투쟁에 응답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민주노총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몬 IMF 체제 15년의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의 전면적 기조전환, 사회대개혁을 위한 큰 싸움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버스비를 털어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던 전태일 정신을 되살리자고 강조하며 이렇게 남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해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전태일 기념상을 수상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은 무대에 올라 "3년의 수감생활동안 더욱 큰 감옥은 우리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현장의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나약함이 민주노총의 위기를 초래했다며 쌍용차 지부가 정리해고 철폐 투쟁의 최선두에 설테니 민주노총을 단결로 바로세우자고 주장했다.
고공철탑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천희봉, 최병승 씨도 영상을 통해 노동자대회 참석자들에게 안부를 전달했다.
노동자 결의문을 통해 우리의 투쟁은 노동을 넘어 시대의 양심을 밝힌 전태일 열사의 투쟁이라고 선언했으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건설할 것 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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