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의 8월 29일 총파업 돌입 투쟁! 1714일 노숙농성 중인 재능교육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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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서울지역 총파업 결의대회가  8월29일(수)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본사 앞에서 열렸다.


건설기업노련 간부들 20여명이 함께 하였다.



특수고용노동자 기본권 쟁취! 총파업 승리를 위한 서울지역 총파업 결의대회로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  "노동시간 단축!",  "민영화 저지!"를 내건 투쟁이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재용 본부장의 여는발언에서 어제 새누리당 박근혜의원이 전태일재단 방문과 청계천 전태일열사동상에 헌화보다  정리해고,비정규직으로 고통 받는 노동자한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서 문제해결을 촉구하라고 요구하였다.



1714일 노숙농성을 하는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유명자지부장은 "사측과 교섭을하지만, "해고자 전원복직", "단협협약 원상회복", "민,형상 고소고발 취하", "가압류 철회"등 우리의 요구를 받아 들일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사측은 특히, 최종안 이라며 언론을 통해 노조를 압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 억울함을 전하기 위해 장기간의 투쟁에 대한 정리를 위해 원고를 준비해 편지글로 낭독해 읽는 와중에

먼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조합원에 대한 낭독에서 유명자지부장이 눈물을 흘리고 목이 메여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의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




1714일.

이 땅의 남성들이 입대하여 제대를 꼽는 날이 고작 700여일이다.
그 기간동안 신병에서 말년병장으로 변모하여 다채로운 신분 상승(?)을 경험하게 되는 기간이다.

이 기간 앞에 무려 1000 일 이라는 날짜가 더해지는 투쟁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지금의 노동 현실인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정권이 들어섬과 함께 이어진 날짜이기도 하며
사측이 노조를 협박하며 세상이 달라졌으니 각오하라고 협박하며 조롱을 했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이 시발점이 우연의 일치이겠는가?

이 굴욕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투쟁을 다함께 해야 할 것이다.

결의대회의 마지막 포퍼먼스는 5년 가까이 노동자를 탄압하는 재능교육을 인간띠를 묶여 재능교육을 포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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