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1인시위 5일째: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투쟁에 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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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지부장들, 잇따라 고공농성
부산지부장 50m 철탑, 서경위원장 30m 교통탑에서 고공농성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7983
'대선 하투' 확산, 건설노조도 27일부터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금속노총도 총파업 계획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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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연대투쟁을 벌인 바 있는 건설노조와 화물연대의 투쟁이 뜨겁다.
건설노조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건설현장 체불 근절, 4대보험과 퇴직금 전면적용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화물노조는 산재보험 전면 적용, 노동기본권 쟁취, 표준운임제 도입, 운수사업법 개정, 도로비 인하, 운송료 인상 등의 플랭카드를 내걸고 고공농성 중에 있으며 오늘부터 시작된 총파업을 통해 실현시키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특수고용직이라는 허울좋은 자영업 대우를 통해 노동현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산업적 위험성에 노출되고 경쟁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벌이는 투쟁이다.
건설기업노련은 연대의 마음으로 위 투쟁을 지지하는 바이다.
건설기업의 이름으로 회사가 잘 되면 나도 덩달아 잘 되는 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 해 온 우리 건설기업노련 조합원들은 회사의 존망이 어려워지고 앞이 안 보이는 현실속에서
노동자로서 하나임을. 우리의 싸움은 같은 목적을 위해 싸우는 것임을 투쟁으로 깨달았다.
오늘도 건설기업노련의 청와대 앞 1인시위는 계속 되었다.
건설기업노련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투쟁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투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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