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일요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6.10 기념항쟁 25주년 행사가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610명의 합창단이 노래를 하는 등 다채로운 의식이 진행되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서울시청 광장을 배경으로 4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대안박람회 만민공동회

의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주의주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올해 610은 25주년이다.

사람의 나이로 쳐도 항상 활동이 왕성한 청년의 나이에 해당한다.

이명박 정부 5년차를 지내면서 지긋지긋한 이 정부를 심판하고

610 정신을 계승하는 정부를 세울 것에 대한 희망이 있는가?

에 대한 물음이 들 수 밖에 없는 때이다.

안정적으로 서울시청 광장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하고 부스를 설치해 선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을 통해서라도 박원순 서울시장을 잘 뽑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잘하고 있는 점을 볼 수 있다.

비록 작고 약하지만 우리 내에서의 새로운 주장과 희망을 보고 공감하고 함께 해주는 작은 일들이 큰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 생각한다.

아기자기하고 인상 깊었던 만민공동회는 그런 점에서 작은 미소를 짓게 하는 희망의 노력이라 추천할 수 있겠다.

40여개의 부스 중 그 중 인상깊었던 부스를 소개하면서 마친다.

[1인1주참여로 국민석유회사 만듭시다] 시청앞에서 만나요 www. n-oil.co.kr

버마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미래를 - ‘따비에’

‘따비에’는 버마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지식과 감성을 키우고,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따비에는 버마의 어린이ㆍ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마을마다 만드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유니온 '최저임금은 청년임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