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건설산업연맹 제2롯데월드 불량 내화충전재 재시공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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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불량 내화충전재
123층짜리 555미터의 불기둥, 재앙 부를것
건설산업연맹 제2롯데월드 불량 내화충전재 재시공 촉구
기자회견
▶ 롯데자본 시게미쓰 다케오 일가, 국민생명 무시하고 경영권세습 진흙탕 싸움만!
▶ 국토부, 불량시공 엄벌 큰소리 뻥뻥 쳐놓고 불량인지 알고싶어 하지 않아... 국민안전 뒤로한 채 세월아 네월아
▶ 서울시, 제2롯데월드 내화충전재 불합격 판정하면 뭐하나...재시공조치 없이 건물은 계속 올라가
123층 555미터 높이의 불길, 한순간이다. 제2롯데월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건설산업연맹은 화재참사 발생 후 층간 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내화충전재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태를 조사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내화충전재 5종을 대상으로 이미경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5월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제품 성능시험을 진행하였다. 시험결과 5종 중 4종의 제품이 기준 미달임을 확인하고 즉각 국토부에 성능재시험을 통해 재시공 및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두달이 다 지나가도록 국토부는 현장 샘플채취 및 재실험 일정 등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재시공 등 필요한 조치를 뒤로한 채 세월만 보내고 있다.
서울시의 행보는 국토부와 달리 시민행정의 기대를 품게 했다. 불량 내화충전재에 대한 보도가 이뤄진후 서울시는 즉각 ‘제2롯데월드’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7일 세이프코리아 시공제품에 대해 ‘제작회사에서 제작한 실험체’로 시공사인 롯데건설, 서울시가 참여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에서 성능시험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불합격받은 내화충전재가 설치된 공사현장이 바로 ‘제2롯데월드’였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2일 보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별도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런 와중에 불합격 판정이 나왔으니, 말한대로 조치를 취해야 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세월만 보내는 국토부 조치나 기다리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고 있다. 국토부나 서울시나 말만 앞세웠을 뿐이지 시간이 흘러 사태가 잊혀지길 바라는 모양새는 매한가지였다.
건설산업연맹은 8월 11일 제2롯데월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건설노조 현석호 교육선전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건설산업연맹 이용대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시하는 정부가 돼 달라. 사용자들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에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건설기업노조 홍순관 위원장과 플랜트건설노조 이종화 위원장도 “제2롯데월드 재시공”을 촉구했다.
-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내화충전재 즉각 재시공하라!
-‘서울시’는 즉각 불량내화충전재 시공현장 행정조치 하라!
-‘국토부’는 더 이상 국민을 사지로 내몰지 말고, 성능재시험 즉각 실시하라!
http://www.kcwu.or.kr/Mboard.asp?Action=view&strBoardID=KCWU_NEWS003&intSeq=1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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