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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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탄압 분쇄! 민주주의 파괴 규탄! 민영화-연금개악 저지!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가 10월 26일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 금속노조, KTX범대위, 화물연대본부가 사전집회를 열고 이후 서울역 광장에 합류했다.
화물연대본부는 여의도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국회방향 전 차선을 점거한 채 투쟁을 벌였다.
금속노조는 삼성전자서비스 영등포센터 앞과 충북 옥천 고공농성장 앞에서 각각 삼성전자서비스와 유성기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26일 오후여의도산업은행 앞에서 공공운수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을 요구 관철을 위한 화물노동자 생존권 쟁취 총력투쟁결의대회 진행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중의소리)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을 시작으로 전국노동자대회까지 올 하반기 내내 전체 민주노총이 앞장서서는 투쟁을 결의한다”면서 “민주노총이 대단히 어렵다고 하지만 현장 곳곳에서 노동자들이 노조파괴에 맞서, 정리해고에 맞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안에 맞서, 노동자가 아니라는 주장에 맞서 투쟁하고 있으며,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교수노조가 노조탄압에 맞서 싸우고, 철도, 가스, 보건의료, 연금노동자들이 민영화에 맞서 싸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하반기 힘있게 투쟁을 연다”고 말하고 “모든 책임은 제가 다 질 것”이라면서 “우리의 분노와 요구를 담아 오늘을 시작으로 전체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으로 이 세상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현장에서의 후렴 구호는 ‘노동탄압 분쇄 투쟁! 결사 투쟁’ 였다.
전교조를 법외 노조로 만드는 등 본격적인 노동탄압을 실행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2013년 하반기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박근혜정부에 맞선 본격적인 투쟁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건설기업노조 간부들 14명이 투쟁에 함께 했으며 홍순관 위원장은 집회 후 건설산업연맹 집회 참가자들에게 이후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연설을 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건설기업노조 참가자들
건설산업연맹 정리집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는 홍순관 건설기업노조 위원장
이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약파기 공동행동 및 국정원 선거개입 시국회의 주최 ‘국정원 선거개입, 공약파기, 노동탄압 규탄 범국민촛불집회’에도 참여해 박근혜정부의 공약파기와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노동·민중·시민사회단체의 자리에 함께 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민주노총의 투쟁에 건설기업노조는 늘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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