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국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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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조 여성국(국장 유희숙)회의가 2월 18일(수) 오후4시부터 한라건설 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여성관련 모범단협안 내용에 대한 범위 선정 및 3.8 여성의 날 행사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우선 유희숙 국장이 준비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근로기준법 상 준수해야 할 단협안 으로 '육아휴직 신청 연령 및 급여 변경', '보육료 지원' 및 '가족 돌봄 휴직제도' 등이 바뀜에 따라 3월 상집회의 안건논의를 통해 각 단사 단협안의 수정이 필요함을 공유하였다.
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여성의 날 행사(3.8. 토 14시 영풍문고 앞)에는 건설기업노조 여성 조합원의 요구내용을 정리한 플랭카드를 제작하여 행진하기로 결정하고 여성간부 뿐만 아니라 노조 모든 간부의 참석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현업배치 되어 여성국 회의 참석이 어렵게 된 김옥현 사무국장(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부)과 강민지 사무차장(벽산건설 지부)에 대한 환송의 시간도 가졌다. 강민지 사무차장은 오는 2월 22일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
여성 간부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분위기와 내용을 가지고 활동하는 여성국에 많은 관심과 지지의 메시지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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