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건설노동자 무기한 총파업 상경투쟁 돌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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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맹 총파업 투쟁 결의 기자회견이 21일(월) 민주노총 13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3만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투쟁에 대한 안내이며 결의의 자리였다.
건설산업연맹 이용대 위원장은 투쟁 발언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싸움에 임하겠다는 선포를 했다. 안전하지 않은 건설 산업 현장에서 죽나 박근혜 정권의 탄압 속에서 죽나 매한가지라는 상황을 설명했다.
플랜트건설노조 박해욱 위원장은 산업단지의 노후시설로 폭발, 가스누출 등 온갖 사고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할 정부의 책임부서도 정하지 못해 대정부 교섭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토로하고 투쟁으로 이를 돌파할 것을 결의했다.
건설기업노조 홍순관 위원장은 개별적 건설회사의 어려움은 건설자본의 잘못된 경영 탓이지만 건설산업 어려움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며 올바른 건설산업 정책 전환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아침에 세월호 특별법제정을 위한 1인 피켓 시위를 한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경기 부양을 하는 경제 정책은 올바른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연대 발언을 시작했다.
건설산업 노동정책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며 민주노총의 대정부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정부의 역할을 하나도 하지 못함을 보여준 무능한 정부.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보여줘야 할 제1야당은 공천 내홍으로 가야할 길을 제시 못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일터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투쟁하려 한다.
건설기업노동조합이 투쟁 현장에서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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