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청와대앞 1인시위 6일차: 벽산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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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건설기업노련이 6일째 청와대앞 시위를 진행하였다.


벽산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을 하였다.


경향신문

시공능력 26위 벽산건설 법정관리 신청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271408421&code=920202


' 워크아웃 중인 기업이 법정관리까지 신청한 건 풍림산업, 우림건설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 사례다. 현재 벽산건설 말고도 워크아웃중인 14개 건설사들도 언제라도 유사한 자금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기사 중)

기사에 난 바대로 한개 회사의 어려움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어 한편으론 좋아했던 건설회사들이 있었다.

건설경기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4대강사업 등으로 건설회사들이 더 좋아질지 모른다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MB정부 5년을 겪으며 유수의 중견 건설회사들이 자금난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건설기업노련은 지난 6월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지면서

'앉아서 당하느니 서서 싸우겠다' 는 구호로 정부의 건설정책을 규탄하고 새로운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건설경기 붕괴의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집회를 하고 정부에 정책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정책을 관장하고 국민의 생활을 돌봐야 할 정부는 과연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가?

건설 노동자들의 더 큰 저항에 부딪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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