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안노동조합 소식지 1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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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안노동조합(위원장 구태신)은 1월6일 자 소식지 1호를 발행하며 내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협상요구에 아직 무대응으로 임하고 있으며 노조는 카페를 중심으로 조합원 간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삼안 노동조합의 차분하고 조직적인 활동에 모든 간부여러분의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노동조합
소식

제 1 호 2011년 1월 6일

“임직원과 함께 행복하고 안정된 직장을 만들어가는

(주)삼안 노동조합”

(주)삼안 노동조합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0 유니온 빌딩 전화:02-3424-5398/팩스:02-3424-5255

 

 

cafe.naver.com/samanlu

 

(주)삼안 노동조합 설립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의 터전을 지켜내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2010년 12월 28일 (주)삼안 노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구태신 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설립 이틀 만에 조합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이는 동종업계 최고이다.

그룹의 유동성악화로 진행되었던 매각협상이 무산되고 전격 시행된 회사의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과천사옥의 공실활용계획도 불분명한 비경제적 사옥 이전, 계속되는 회사자금의 대여 등 여러 가지의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 임직원들을 대변하고 회사를 올바르게 지켜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이는 앞으로 조합이 견지하는 대의라 할 수 있다.

 

지난 12월 27일 사우회는 1100여명의 서명을 담은 연명부와 탄원서를 백종헌 회장에게 제출하였으며, 같은 주 12월 28일 (주)삼안 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과천시청에 노동조합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금주 1월 3일 월요일에 노동조합 설립에 관한 성명서를 게재하였으며,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한 공문과, 현 상황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에 대한 공문을 회사측에 발송하였다. 이 과정에서 회사측은 인트라넷인 SATIS의 신규 공지 기능과 그룹웨어의 새 공지글 작성을 제한하였으며, 직원간 의사소통 도구인 프라임메신저의 삼안임직원 아이디를 사용중지 시켰다. 또한 언론사 기자의 말에 따르면, 프라임관계자가 전화를 걸어 노동조합 설립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였으나, 결국 일부 매체를 통해 (주)삼안 노동조합의 설립이 기사화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 중 일부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로 간주된다.

 

우리조합은 적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임직원을 대변할 창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현재까지 사측은 우리조합이 요구하는 이사반대, 단기대여금 상환 및 추가대여 방지, 자율적 경영보장, 정리해고 중단 등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한마디의 답변도 없는 상태이며, 1월 6일 이내로 개회를 요청한 노사협의회 역시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공지사항

노동조합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참여율을 높여 우리 스스로의 의사소통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주)삼안 노동조합 공식카페 cafe.naver.com/saman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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