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 정기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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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맹 23차 정기 대의원대회 개최
6대 연맹 위원장에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 선출
건설산업연맹 2013년 제21차 정기 대의원대회가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183명의 대의원 중 129명이 참석했다.
모범조직상으로 건설기업노련 쌍용건설노동조합이 전국건설노동조합 서부건설기계지부와 함께 수상했으며, 건설기업노련 조직국장인 벽산사무 노동조합 박영찬 위원장이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했다.
대의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출키로 하고, 연맹 위원장에 나선 이용대 현 건설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용대 후보는 현재 건설노조 위원장이며 87%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연맹은 그간 위원장-사무처장 동반 선출을 해 왔으나, 사무처장 후보가 없는 가운데 대의원들은 위원장과 사무처장 선거를 따로 진행키로 했다.
연맹 임원으로 플랜트건설노조 김상호, 건설기업노련 벽산건설노조 김건훈을 회계감사로 선출했다.
임원 선거를 마무리 짓고 대의원들은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부분을 만장일치로 건설산업연맹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
건설산업연맹의 새 출발을 환영한다.
건설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올바른 건설정책을 실현시키고 보다 나은 건설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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