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단위 상집 연합수련회가 9월 7일~8일 진행되었다.
작성자 정보
- 홍보부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62 조회
- 4 댓글
- 목록
본문
가평 풍림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건설기업노련 간부 총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오전 10시 30분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건설기업노련 홍순관 위원장이 '건설기업노련 투쟁과 향후 활동방향' 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였다.
상반기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미디어자료실 참조), 상반기 평가 요약 - 하반기 정세 - 하반기 주요사업 - 기업노련의 활동방향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두번째 강의는 박순창 건설기업노련 교육국장이 준비한 노동위 모의심판이었다.
실제 모의심판 사례를 통해 그대로 재판과정이 진행되었고, 지켜본 후 의견들이 교환되는 참여 방식의 교육이었다.
세번째 강의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진행하였다.
민주노조 강화를 주제로 하였으며 노동자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된 과정, 여성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된 과정을 예로 들며
노동조합 운동의 핵심이 근로시간 단축과 참정권 획득이라는 정치투쟁이었음을 강조하며
이번 대선에 비정규직을 포함한 노동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여건을 민주노총이 앞장 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 민주노총은 투표방해 사업장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고 이를 공개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네번째 강의는 선대인경제연구소 정남수 팀장이 진행한 '건설산업 위기상황 의미와 대책' 이었다.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어 포화된 상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주택을 사야 할 젊은층이 경제적 여력이 없게 된 상황에서 건설경기의 침체화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음을 프리젠테이션 자료, 수치를 통해 꼼꼼히 알려주었다.
공교롭게도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 각 단위 회사들이 부채 및 수지상황 악화로 위험으로 분류돼 있는 것을 확인해야 했던 과정이었다.
3년전 선대인 소장이 부동산, 건설경기의 어두운 미래에 대해 얘기했을 때 부정적 미래가 싫어 반발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대체로 맞아들어가는 현재와 비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다시 막연한 기대감으로 저항을 결속하지 못하고 정책적으로 얻어내지 못할까봐 우려된다는 조언을 들으며 강연을 마쳤다.
저녁 뒷풀이 시간을 간단히 가진 후 다음날 다섯번째 강연이 진행되었다.
함께 참여하는 토론시간이 마련되었다.
'건설기업노련의 미래와 우리의 과제' 에 대해 4개조로 나뉘어 분임토론을 진행하고 대표들이 연단에 나가 토론된 내용을 발표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이었다.
건설기업노련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작성하고 이를 종이에 붙이는 과제도 진행하였다.
교육이 모두 끝난 후 대성리에 있는 수상레저업체로 이동하여 플라잉피쉬, 땅콩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총 5가지의 강연을 진행하면서 1박2일간의 알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다함께 느끼듯 올 상반기는 건설기업노련이 함께, 우리라는 틀을 통해 함께 투쟁하고 노동조합연합이 아닌 단일 노동조합으로 그 첫발을 내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노력을 기반으로,
조직적 성과로 큰 하나된 우리가 되고,
건설기업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으로 현재처럼 노동자들의 생활이 벼랑에 몰리지 않으며
올바른 정책 반영으로 공공성이 강화되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기대하며
다시 하반기 투쟁과 조합활동을 준비하자!
오전 10시 30분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건설기업노련 홍순관 위원장이 '건설기업노련 투쟁과 향후 활동방향' 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였다.
상반기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미디어자료실 참조), 상반기 평가 요약 - 하반기 정세 - 하반기 주요사업 - 기업노련의 활동방향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두번째 강의는 박순창 건설기업노련 교육국장이 준비한 노동위 모의심판이었다.
실제 모의심판 사례를 통해 그대로 재판과정이 진행되었고, 지켜본 후 의견들이 교환되는 참여 방식의 교육이었다.
세번째 강의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진행하였다.
민주노조 강화를 주제로 하였으며 노동자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된 과정, 여성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된 과정을 예로 들며
노동조합 운동의 핵심이 근로시간 단축과 참정권 획득이라는 정치투쟁이었음을 강조하며
이번 대선에 비정규직을 포함한 노동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여건을 민주노총이 앞장 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 민주노총은 투표방해 사업장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고 이를 공개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네번째 강의는 선대인경제연구소 정남수 팀장이 진행한 '건설산업 위기상황 의미와 대책' 이었다.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어 포화된 상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주택을 사야 할 젊은층이 경제적 여력이 없게 된 상황에서 건설경기의 침체화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음을 프리젠테이션 자료, 수치를 통해 꼼꼼히 알려주었다.
공교롭게도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 각 단위 회사들이 부채 및 수지상황 악화로 위험으로 분류돼 있는 것을 확인해야 했던 과정이었다.
3년전 선대인 소장이 부동산, 건설경기의 어두운 미래에 대해 얘기했을 때 부정적 미래가 싫어 반발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대체로 맞아들어가는 현재와 비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다시 막연한 기대감으로 저항을 결속하지 못하고 정책적으로 얻어내지 못할까봐 우려된다는 조언을 들으며 강연을 마쳤다.
저녁 뒷풀이 시간을 간단히 가진 후 다음날 다섯번째 강연이 진행되었다.
함께 참여하는 토론시간이 마련되었다.
'건설기업노련의 미래와 우리의 과제' 에 대해 4개조로 나뉘어 분임토론을 진행하고 대표들이 연단에 나가 토론된 내용을 발표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이었다.
건설기업노련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작성하고 이를 종이에 붙이는 과제도 진행하였다.
교육이 모두 끝난 후 대성리에 있는 수상레저업체로 이동하여 플라잉피쉬, 땅콩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총 5가지의 강연을 진행하면서 1박2일간의 알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다함께 느끼듯 올 상반기는 건설기업노련이 함께, 우리라는 틀을 통해 함께 투쟁하고 노동조합연합이 아닌 단일 노동조합으로 그 첫발을 내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노력을 기반으로,
조직적 성과로 큰 하나된 우리가 되고,
건설기업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으로 현재처럼 노동자들의 생활이 벼랑에 몰리지 않으며
올바른 정책 반영으로 공공성이 강화되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기대하며
다시 하반기 투쟁과 조합활동을 준비하자!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4
안중언님의 댓글
- 안중언
- 작성일
나까지 댓글쓰면 마지막날 제 차를 탄 탑승자 일동이 되는 군요.
ㅋㅋㅋ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반기 산별노조 전환을 완결하고, 단위노조 어려운 사항들을 하나로 엮어 나가는 힘찬 활동을 해 나갑시다. ^^
ㅋㅋㅋ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반기 산별노조 전환을 완결하고, 단위노조 어려운 사항들을 하나로 엮어 나가는 힘찬 활동을 해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