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홍순관 위원장과 건설연맹 대표들이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면담을 하였다.

작성자 정보

  • 홍보부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월 4일 월요일 건설연맹 백석근 위원장, 건설노조 대표와 함께 건설기업노련 홍순관 위원장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면담을 하였다.

면담에서

1. 중견건설사 위기 문제 관련

공수 수주가 안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전년 상반기 대비 50%도 안되고 있어 거의 수주가 없는 중견 건설사가 허다하며 건설사들이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정부가 건설연맹과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 나갈 것을 요구하였다.

워크아웃 등 기업구조조정 중인 건설사를 발주처가 낙찰과정에서 기피하는 현상이 있음을 얘기하였으며 회생이 가능하도록 금융지원, 수주, 보증 등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요구하였다.

2. 공공공사 주5일제 시행 관련

공공공사의 적정 공사기간 확보와 현장 필수인력 보유감독 등을 통해 건설현장 기술 사무직들의 연평균 근로시간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 의지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특히 공공 공사가 주5일제를 시행하도록 해야 하며 주5일제 시행을 하면 10%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므로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정부가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3. PF 제도 관련

현행 PF 제도때문에 금융권은 건설산업 위기에 PF회수 등으로 리스크가 없었지만 건설기업들은 그로인해 모두 부실화 되었음을 지적하였다.

PFV 제도 등으로 건설회사들만 책임지는 현재의 PF제도를 개혁하고 금융과 건설산업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함을 요구하였다.

상기 세가지 중점 사안을 기업노련의 요구로 얘기하였고 국토해양부와 건설산업연맹의 정례협의체를 구성키로 하여 정례 협의를 통해 건설기업노련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잘못된 건설정책으로 현재 건설기업노련 산하 단위 회사들의 운영 상황이 심각하다.

건설기업노련은 중견건설기업의 회생 방안을 강제하기 위한 6월 투쟁을 준비중에 있다.

투쟁과 대화를 병행해 나가며 국토해양부의 안이한 인식과 대처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의 목표를 관철해 나갈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