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노조 상경투쟁 벌여

지난 10일 전면파업에 돌입한 삼환기업노동조합은 오늘(12일) 상경투쟁을 벌였다.
13시 30분에는 한남동 여선교회관(최용권 회장 집 부근) 14시 30분 종로 삼환기업 본사로비, 16시 삼환 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전경련이 위치한 여의도 KT사옥 앞에서 집회 및 선전전 활동을 벌였다.(참가자 노조원 140여명 연대단위 10여명)
이 날 집회에서 홍순관 노조 위원장은“현재의 파업은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회사 경영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써 투쟁과 함께 향후 교섭을 병행하되 회사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경우 법적, 조직적 수단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잘못된 경영관행을 바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