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노조 철농 100일차 석식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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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노동조합(위원장 홍순관)은 2/3(수) 18시 본사 1층 로비에서 본사 조합원과 건설연맹, 건설기업노련 단위노조 등이 참가한 석식집회를 열었다. 홍순관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지금의 투쟁은 단지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임금을 올리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삼환기업을 바꾸고, 노사가 상생하기 위한 투쟁임을 강조하였다. 연대사에 나선 건설산업연맹 남궁현 위원장은 이번만큼은 삼환을 바꾸는 투쟁이 승리하여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건설기업노련 김동우 위원장은 서로 손을 잡고 함께간다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고, 건설노조 박대규 부위원장은 긴밀한 연대를 통해 건설노조가 투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하였다.
이 날 집회에서는 70여명의 본사 조합원과 20명의 연대조직이 함께하여 노조 무력화 저지 투쟁의 승리를 다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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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삼환기업 노동조합의 100일차 투쟁은 1999년 투쟁을 넘어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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