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월동 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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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련은 5월17일, 광주 망월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헌화 참배했다. 광주 민주화 운동 31년을 맞았지만 발포 명령자와 책임자 처벌이 아직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주묘역은 새로 단장된 참배광장 앞쪽과 민주동산, 구묘지로 구분되어 있다. 안장 자격은 5.18 사망자, 부상자, 희생자등이 신청할 수 있다.
건설기업노련 각 단위노조 전임자등 간부 20여명은 이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5.18 묘역 참배와 상무대 영창, 법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민주묘역에서는 채종숙 해설사로부터 자세한 묘역 상황과 열사들의 안장 내용에 대해 들으며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고 상무대 영창 체험장에서는 당시 6개월여동안 영창생활을 통해 고문, 구타를 당하며 고생한 분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다.
국립 5.18 민주묘지는 김영삼 정부(1994년)에 묘역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완공한 뒤, 2002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그후 2006년에 국립 5.18 민주묘지로 개칭된 바 있다.
* 더 많은 사진은 추후 게재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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