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 길거리 농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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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무노동조합(김동우 위원장)은 12/10(수) 여의도 국회앞에서 진행중인 길거리 농성에 참가했다.  12월8일부터 12일까지 예정으로 진행중인 농성은 국민은행 앞에서 천막을 치고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천막을 불허해서 비가 오면 그대로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길거리 농성은 심각한 경제위기에서조차 부자들을 위한 감세안을 밀어붙이고 기업회생 정책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어 서민들의 살림에 직접적인 보조정책을 내놓고 있지 않을 뿐만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유통과 관련하여 전국민적 운동으로 진행되었던 촛불정국의 책임을 씌워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시킨 정부에 대한 항의의 뜻이 담긴 농성이다.

12월 10일은 건설산업연맹, 대학노조, 언론노조등이 담당한 날로 점심시간 전후에는 사무노조 위주로, 촛불 문화제가 열리는 저녁시간에는 건설노조가 참가할 예정이다. 


<img src=http://www.kfcotu.org/maybbs/pds/nagiju53/photo/일괄변경2008-12-1011-46-57.JPG> <br> 국회앞 길거리 농성장  <p>

<img src=http://www.kfcotu.org/maybbs/pds/nagiju53/photo/일괄변경2008-12-1011-26-39.JPG> <br> 국회앞 길거리 농성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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