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통계-한국은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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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동기(2008년 1분기) 대비 -4.3%로 나타나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전기(2008년 4분기)에 비해서는 0.1%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0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IMF 시절인 1998년 4분기(-6.0%)이후 최악이다.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5.5%, 2분기 4.3%, 3분기 3.1%에서 4분기 -3.4%의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기 대비로는 0.1% 증가했다. 전기 대비 GDP는 지난해 1분기 1.1%, 2분기 0.4%, 3분기 0.2%에서 4분기 -5.1%로 대폭 감소했다 올 1분기 0.1% 증가로 돌아섰다.

특히 건설업 분야는 정부의 토목건설 중심으로 전기대비 6.1%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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