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노동조합, 예보앞에서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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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홍보부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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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련 산하 성원 노동조합(이덕래 위원장)은 2/9(화) 15시부터 을지로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파산자 대한종금을 관리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현 경영진의 경영권을 박탈하고 즉시 법정관리를 신청하라'는 내용으로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4 성원건설은 주가하락에 따른 반대매도에 의해 최대주주가 파산자대한종금으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대한종금이 파산하자 예보가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현재 대한종금은 예보의 관리하에 있는 상황입니다.

성원 노동조합은 현 경영진이 직원에 대한 임금체불에 대한 의지가 없고, 직원들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등이 미납되어 극심한 생활고에 처해 있어 직원의 희생과 고통이 예상되지만 성원의 회생을 위해서는 법정관리를 통한 채권 채무 동결이 선행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비가내리는 가운데 150여명의 성원 직원이 참여해서 '최대주주의 권한을 즉각 행사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집회 도중 이덕래 위원장 등 대표단은 예보측 담당자들과 면담을 갖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최대주주의 권한을 즉시 실행하라'고 요구했으나 예보측은 '기업 실사가 진행중이고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인 만큼 채권단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상황'이라며 노동조합의 요구에 난색을 표했으며 노동조합은 19일 까지 다시한번 예보의 대안을 밝힐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건설연맹과 건설기업노련 산하 단위노조 2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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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을지로 예금보험공사 앞 집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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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약 200여명의 직원과 건설기업노련 간부들이 참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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