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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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명칭변경의 과정과 이유
1. 우리 조직 명칭변경의 역사와 과정
- 1988. 12. 10 : 전국건설노동조합협의회 결성
- 1989. 12. 16 :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 결성
- 1999. 12. 17 : 전일노련과 통합,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출범
- 2004. 6월 : 현장갈등문제로 21개 기업노조 집단탈퇴 통보
- 2004. 7월 - 11월 : 건설산업연맹 산하에 건설사무노조와 지역업종협의회가 존재하는 한지붕두가족 체제로 정리됨
- 2004. 11. 30 : 건설사무노조 1기 지도부 선출
- 2006. 10월 : 건설사무노조 조직혁신위원회 출범
- 2007. 2. 26 : 건설사무노조 2기 지도부 선출
- 2009. 7. 2 : 조직발전을 위한 단위노조 대표자회의에서 조직발전위원회 구성
- 2009. 7월 - 11월 : 조직발전위원회 조직발전방안 확정
- 2010. 1. 21 : 건설사무노조 9차 정기대의원대회 조직명칭 변경안이 상정되어 통과됨.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약칭 건설기업노련으로 명칭이 변경됨
2. 명칭변경의 이유
건설기업노련, 우리 현실을 반영하는 이름, 우리에게 맞는 이름입니다.
조직의 이름은 정체성과 현재의 조직의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어서 중요합니다. 그동안 사용한 건설사무노조라는 이름은 현재의 조직 상황에 맞지 않는 이름이었습니다. 건설사무노조는 산별노조를 나타내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산별노조 형태를 갖주치 못한 32개 기업별노조의 연합체인 우리조직은 그동안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일례로 우리 조직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건설사무노조라고 우리 조직을 소개하면 산별노조로 인식을 합니다. 거기에 건설사무노조에 32기 기업노조가 소속되어 있다고 설명을 하면, 왜 산별노조에 개별 기업노조가 있는지 되물어 옵니다. 산별노조 산하에 개별 기업노조가 소속되어 있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산하 지부가 되어 있어야 맞는 것입니다. 현실은 기업별노조 연합체 인데 이름은 산별노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현재 우리 조직은 32개 건설기업노조가 모여 있는 연합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는 이름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건설기업노련입니다.
조직의 분열과 반목을 넘어 조직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건설사무노조 시절 우리는 조직발전 논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 과정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현실의 바탕에서 차이를 좁혀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이견과 반목이 분출되고 그로인해 조직이 분열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은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고, 조직은 약화되었습니다.
작년 새로운 조직발전 논의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먼저 지난시기의 조질발전 논의를 평가하였습니다. 지난 시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면서 조직간 이견을 인정하고, 현실을 함께 직시했습니다. 조직의 현재 정체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발전 방법에 있어 현재 가능한 부분부터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국건설사무노동조합에서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으로의 명칭 변경은 그 시작입니다. 우리의 현실에 대한 내부의 합의점이며 현실에 대한 서로의 인정입니다. 발전논의가 반목과 분열의 논의가 되었던 지난날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차이를 인정하고, 현재의 상황을 함께 평가했던 발전된 과정의 결론입니다.
현실은 냉철하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09년 조직발전논의를 통해 조직발전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산별노조 건설을 위해 연대와 단결의 기풍을 만드는 사업을 실천하고, 가능한 조직부터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실천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름만 바꾼다고 산별노조가 되는 것이 아니며, 조직내부의 갈등을 풀지 않고 서는 한 발짝도 제대로 된 걸음을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그동안 확인하여 왔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 이라는 말이 뜻하는 대로 현재에 처한 상황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그 현실을 인정하고 함께해 나가려는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으로의 명칭 변경은 그러한 약속이며 표석입니다. 조직들이 공감하는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고 미래를 향해 준비하고 나아가겠다는 모두의 약속입니다.
1. 우리 조직 명칭변경의 역사와 과정
- 1988. 12. 10 : 전국건설노동조합협의회 결성
- 1989. 12. 16 :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 결성
- 1999. 12. 17 : 전일노련과 통합,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출범
- 2004. 6월 : 현장갈등문제로 21개 기업노조 집단탈퇴 통보
- 2004. 7월 - 11월 : 건설산업연맹 산하에 건설사무노조와 지역업종협의회가 존재하는 한지붕두가족 체제로 정리됨
- 2004. 11. 30 : 건설사무노조 1기 지도부 선출
- 2006. 10월 : 건설사무노조 조직혁신위원회 출범
- 2007. 2. 26 : 건설사무노조 2기 지도부 선출
- 2009. 7. 2 : 조직발전을 위한 단위노조 대표자회의에서 조직발전위원회 구성
- 2009. 7월 - 11월 : 조직발전위원회 조직발전방안 확정
- 2010. 1. 21 : 건설사무노조 9차 정기대의원대회 조직명칭 변경안이 상정되어 통과됨.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약칭 건설기업노련으로 명칭이 변경됨
2. 명칭변경의 이유
건설기업노련, 우리 현실을 반영하는 이름, 우리에게 맞는 이름입니다.
조직의 이름은 정체성과 현재의 조직의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어서 중요합니다. 그동안 사용한 건설사무노조라는 이름은 현재의 조직 상황에 맞지 않는 이름이었습니다. 건설사무노조는 산별노조를 나타내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산별노조 형태를 갖주치 못한 32개 기업별노조의 연합체인 우리조직은 그동안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일례로 우리 조직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건설사무노조라고 우리 조직을 소개하면 산별노조로 인식을 합니다. 거기에 건설사무노조에 32기 기업노조가 소속되어 있다고 설명을 하면, 왜 산별노조에 개별 기업노조가 있는지 되물어 옵니다. 산별노조 산하에 개별 기업노조가 소속되어 있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산하 지부가 되어 있어야 맞는 것입니다. 현실은 기업별노조 연합체 인데 이름은 산별노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현재 우리 조직은 32개 건설기업노조가 모여 있는 연합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는 이름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건설기업노련입니다.
조직의 분열과 반목을 넘어 조직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건설사무노조 시절 우리는 조직발전 논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 과정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현실의 바탕에서 차이를 좁혀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이견과 반목이 분출되고 그로인해 조직이 분열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은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고, 조직은 약화되었습니다.
작년 새로운 조직발전 논의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먼저 지난시기의 조질발전 논의를 평가하였습니다. 지난 시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면서 조직간 이견을 인정하고, 현실을 함께 직시했습니다. 조직의 현재 정체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발전 방법에 있어 현재 가능한 부분부터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국건설사무노동조합에서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으로의 명칭 변경은 그 시작입니다. 우리의 현실에 대한 내부의 합의점이며 현실에 대한 서로의 인정입니다. 발전논의가 반목과 분열의 논의가 되었던 지난날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차이를 인정하고, 현재의 상황을 함께 평가했던 발전된 과정의 결론입니다.
현실은 냉철하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09년 조직발전논의를 통해 조직발전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산별노조 건설을 위해 연대와 단결의 기풍을 만드는 사업을 실천하고, 가능한 조직부터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실천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름만 바꾼다고 산별노조가 되는 것이 아니며, 조직내부의 갈등을 풀지 않고 서는 한 발짝도 제대로 된 걸음을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그동안 확인하여 왔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 이라는 말이 뜻하는 대로 현재에 처한 상황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그 현실을 인정하고 함께해 나가려는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으로의 명칭 변경은 그러한 약속이며 표석입니다. 조직들이 공감하는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고 미래를 향해 준비하고 나아가겠다는 모두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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