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노조 부당해고자 복직판정 이행촉구 집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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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홍보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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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사무노조는 8/11 오후 5시, 한일건설의 이태원동 회장 집 앞에서 노동위원회 판정 이행 촉구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오후부터 서울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었고 실제로 집회 시간 전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지난 2개월 가량 회장집 앞에서 진행한 해고자들의 1인시위 열기와 건설사무노조 단위 간부들의 높은 관심속에 준비된 약식 집회를 연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날 집회는 건설사무노조 안중언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창협 한일건설 노조 사무국장의 경과 보고와 결의, 홍순관 삼환기업 노조 위원장의 결의 높은 연대 지지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창협 사무국장은 '앞으로 한일건설에 튼실한 노동조합을 뿌리내리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밝혔고 집회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지지와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홍순관 위원장은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노동조합 조차 인정하지 않고 무지막지한 부당해고를 자행하느냐'며 '회사의 지금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회사 존립조차 불확실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건설사무노조 김동우 위원장은 한일건설 노조의 현 상황에 대하여 건설사무노조의 입장을 밝히고 '즉시 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이행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지금 경남기업 노조의 투쟁이 진행중이며 삼환기업 노조, 벽산사무 노조, 성원건설 노조, 대우건설 노조의 M&A 투쟁 등이 진행중입니다.  모두 단위의 상황과 현실속에서 따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투쟁들은 물을 막고 있는 둑과 같은 것입니다.  어는 한 곳이 터지면 물줄기는 그 틈새를 비집고 여기저기 쑥대밭을 만들어 놓을 것입니다.  한일건설 노조 투쟁 역시 부당해고자의 원직복직을 통하여 노동조합의 깃발을 제대로 세워야 하는 투쟁입니다.  그날 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투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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