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노동조합 현장/본사 파업 찬·반 투표 현장순회 진행 중

삼환기업노동조합은 8월29일 9차 단체교섭에서 사측에게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진전(안)을 제시하지 않고 조합원들에게 단체교섭을 회사에 위임하라는 불법 위임장을 돌리기까지 했다.
이에 삼환기업노동조합은 8월 30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9/6일(목) 지·노·위 사전조정이 있었고, 9/14일(금)에 본 조정이 진행됐다.
또한 삼환기업노동조합은 9/12~9/19일까지 현장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본사는 9/12~13일 양일간 투표를 마감했다. 현장은 노조 간부를 4개조로 나누어 현장순회를 통해 약 60여개 현장에서 9/19일까지 투표를 마감한다.
9/20일(목)에 파업 찬·반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결과에 따라 삼환기업노동조합의 투쟁의 방향이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