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 검찰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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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노조 단협체결과 관련해 협박 및 공갈혐의로 수배된 뒤 호주에서 국제연대활동을 벌였던 이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4일 귀국하자마자 검찰에 연행됐다.
이날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부위원장은 공항 수화물 수취대에서 미리 대기중이던 인천지검 수사관들에게 연행된 뒤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이태영 부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이주노동자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독일로 출국했다가, 경기도건설노조와 관련해 체포영장 발부소식이 전해지면서 귀국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검찰이 단체협약에 의거한 노조전임비 수령을 공갈갈취 혐의로 몰아 노조간부들을 대거 구속시키고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각본에 의한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15일 ‘정당한 건설노조전임비 수령에 대한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노조에 대한 검찰수사를 비판할 예정이다.
이날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부위원장은 공항 수화물 수취대에서 미리 대기중이던 인천지검 수사관들에게 연행된 뒤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이태영 부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이주노동자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독일로 출국했다가, 경기도건설노조와 관련해 체포영장 발부소식이 전해지면서 귀국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검찰이 단체협약에 의거한 노조전임비 수령을 공갈갈취 혐의로 몰아 노조간부들을 대거 구속시키고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각본에 의한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15일 ‘정당한 건설노조전임비 수령에 대한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노조에 대한 검찰수사를 비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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