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노동조합 “07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 개최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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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무노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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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환기업노동조합 “07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 개최

삼환기업노동조합은 11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07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를 위력적으로 진행했다. 삼환노조 조합원과 건설사무노조, 건설노조, 민주노총 서울본부 중부지구협의회 조합원, 서울일반노조 조합원과 민주노동당 종로구위원회 당원 등 140여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삼환기업 본사 1층 로비에 모여 투쟁문화제를 진행했다.
개회선언, 민중의례, 연대단위 소개 후 건설산업연맹 남궁 현 위원장의 연대투쟁사가 있었다. 남궁 현 위원장은 “ 노조도 사측도 참으로 질긴 싸움을 하고 있다. 우리가 노동조합을 하는 이유는 건설현장을 바꾸기 위해서이다. 현장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투쟁을 독려하고, 또한“ 12월 19일 대선에서 승리를 이뤄 세상을 바꾸자"고 말했다.
그리고 몸짓패 ‘선언’동지들의 힘찬 공연과 민중가수 박준 동지가 참석한 동지들을 하나로 만드는 노래공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삼환기업노동조합 홍순관 위원장의 투쟁사로 문화제를 힘차게 마쳤다.
홍순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50일간 투쟁하는 동안 많은 기회를 사측에 줬으나 사측은 그 기회를 저버렸다. 실무교섭이 진행되고 있으나 사측이 전향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삭발투쟁 뿐만아니라 2차 총파업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50일 투쟁해 오면서 조직을 확대,강화하고 구조조정을 막아냈을 뿐만아니라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내는 투쟁으로 삼환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마음으로 투쟁을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삼환기업노동조합은 본사조합원과 함께하는 퇴근집회를 11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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