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노조, 삼성증권 매각주간사 지위박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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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노조, 삼성증권 매각주간사 지위 박탈 요구

▶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주간사가 인수 유불리 보고서를 낸 것은 중대한 불공정 행위

▶ 매각 불공정 초래한 삼성증권 매각주간사 철저한 조사 및 지위 박탈 강력 요구

    대우건설 노조는 오늘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입찰참여업체 중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인수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표하여 매각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초래한 삼성증권에 대하여 강력히 비판하고, 매각주간사로서의 지위를 즉각 포기하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노조는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관리감독의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공자위에 대해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과 입찰업체인 금호산업 간의 밀월 유착관계를 철저히 조사하여 불공정 매각을 시도한 삼성증권과 금호산업에 대해 매각주간사 및 본입찰참여업체 자격을 즉각 박탈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대우건설 노조 정창두 위원장은 “5월 23일 본입찰안내서(RFP) 발송되고 오는 6월 9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매각을 진행시켜야 할 지위에 있는 매각주간사가 아무런 객관적 근거도 없이 특정업체의 대우건설 인수 유불리를 기업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것은 매각의 심각한 불공정 행위이며, 원활한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불공정행위를 조장한 삼성증권은 그 책임을 지고 즉각 매각주간사 지위를 스스로 포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위원장은 “만일 금번 불공정 사태에 대한 신속한 문제 해결 및 재발방지대책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자위가 제시하지 않을 경우 불공정한 매각이 진행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느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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