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400대오 투쟁의지, 정부중앙총사를 뒤흔들다

작성자 정보

  • 홍보부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은 6.18 건설의날을 맞아 '건설산업위기 이명박정권 규탄' 집회를 열었다.

오후 5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개최된 집회는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산하 단위노동조합원들 400여명이 참석해 후문 앞 인도를 가득메웠다.


집회에서 건설기업노조연합은 MB정부의 건설 정책실패를 규탄하였다.

건설기업노련 홍순관 위원장은

4대강 공사를 통해  오히려 필요한 SOC 공사 수주가 없으며 건설업계의 불평등을 심화시킨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임을 지적하였다.

이와 같은 잘못된 정책을 통해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투쟁을 위해 길거리로 나오게 된 현실을 지적하며 앞으로 더욱 더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건설산업연맹 백석근 위원장은

이 정부는 '삽질'한 것이 맞으며 건설 노동자들의 삶을 파탄시켜 더욱 큰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신랄하게 청와대를 비판하였다.



건설기업노련은 오늘의 투쟁을 통해 대정부 투쟁 선포를 하고

내일부터 청와대 앞 1인시위를 벌이며  6월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투쟁에 함께 하며 분노를 담아 더욱 큰 투쟁을 결의하였다.

검찰의 정권 범죄 봐주기가 진행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현 정부.
오히려 국민들은 기대는 커녕 범죄집단으로, 은폐집단으로 MB 정권을 인식하고 있다.

건설기업 노동자가 무슨 죄가 있어서 생존과 회사의 존속여부를 걱정하며 미래없이 살아가야 하는가?

정권 마지막까지 고집을 꺾지 않으며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 정부를 향해 건설기업노련은 제대로 된 정책을 통해 살 길을 제시하라고 호통을 쳤다.

MB 정부의 마지막은 국민들이 체념으로 기대하지 않은 채 한숨으로 무사히 보내줄 거라고 생각하는가?

건설기업노련의 노동자들은 건설기업을 고사시키며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 정부를 결코 쉽게, 곱게 마지막 임기를 다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임기를 보내며 MB 정부는

건설기업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존과 미래의 희망을 위해

PF 제도의 개혁, 워크아웃 기업의 회생을 위한 제도 마련, SOC 공사의 수주를 통한 건설경제 활성화를 실행하라!

오늘보다 더 큰 노동자들의 저항을 경험할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