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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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5.1 노동절 행사가 서울역- 시청에서 진행됐다.

건설기업노련 간부 및 조합원 42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건설기업노련은 '주5일근무 쟁취' 와 '건설의공공성 강화'를 손피켓으로 하여 행진하며 노동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요구를 주장하였다.












122주년을 맞이하는 노동절.

올해 노동절 행사에 등장하는 소품은 '관' 이었다.

쌍용자동차 파업 노동자들의 계속 되는 죽음.


2012년에 벌어지고 있는. 122주년의 노동절에도 느껴야 하는

이 절망감은 무엇인가?

날씨좋고 화창한 5월의 낮에 우리가 봐야 하는 이 현실은 왜 이런가?



메이데이 '죽음'


사람들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아
 
너의 죽음보다도 어떤 슬픔보다도

사람들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아

그저 내가 죽지 않았음을 안도할 뿐

텔레비전에서는 그저 스쳐지나고

모두 잘못됐으니 보고만 있으라고

시간이 지나면 모두 모두 잊을거라고

그저 내가 죽지 않았음을 안도할 뿐

우리를 죽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왜 죽어야만 하는지
 
왜 살아가고 있는지 사람들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아

그저 내가 죽지 않았음을 안도할 뿐

사람들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아

너의 죽음보다도 어떤 슬픔보다도

사람들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아

그저 내가 죽지 않았음을 안도할 뿐



장기 투쟁장인 '재능교육' 과 죽음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쌍용자동차.

장기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언론노조의 상황은 어떠한가?

비리와 부정이 연달아 벌어져 새로운 것이 기존의 것을 묻어버리는 이 괴물같은 정권하에 산다는 것은 또 얼마나 기이한 일인가.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건설기업노련 간부들과 조합원들은 함께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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