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수 3-18일 재판에 나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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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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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 전윤수 전회장이 현지시각으로 3월 18일 오전 9시에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서 열릴예정이던 불법체류관련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현지 영사와 미국원정투쟁 당시 통역을 맡았던 김선아씨의 메일에 의하면, 당일 전윤수 재판을 방청하기 위해 뉴욕 박기호 영사와 연사관직원들 미국현지 노동조합 간부 조합원 25명이 9시부터 기다렸으나 전윤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사관에서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에 있는데, 아마도 재판을 다시 연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직원들을 사지로 몰아놓고 미국으로 도망친 놈이 고액의 변호사를 고용해 재판을 연기하며 시간을 벌고 있고, 호위호식하며 지내는 꼴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

어떻게든 국내송환해서 법적 도덕적 처벌을 받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집니다.

아래의 내용은 박기호 영사와 김선아씨가 보낸 메일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 전윤수가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되도록 노력합시다.

본때를 제대로 보여야 이런 놈들이 다시 안나오겠지요!


- 박기호 영사 메일

오늘 아침 9시 법원을 가서 10시 반까지 전윤수를 기다렸으나 변호사도 전윤수도 나타나지 않았읍니다. 그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지금은 얻지 못했읍니다. 정보가 파악되면 다시 연락드리죠
 
뉴욕총영사관 박기호 드림
 
 
2011년 3월 17일 오전 9:51, jung park <consulkiho@gmail.com>님의 말:
안중언씨 저도 그점을 어제부터 확인하고 있읍니다만 뭔가 연기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통상 우리가 법원에 확인했을때 자동응답으로 피고의 이름과 재판일시가 나오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어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왔읍니다. 그래서 이민국 담당자와 어제부터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3.17 오전 지금까지 리콜을 받지 못 한 상태입니다. 혹 오늘까지도 확인이 안되면 내일 코트로 가서 확인해야 할 사안입니다. 새로운 내용은 다시 메일로 알려드리겠읍니다.
 
뉴욕총영사관 영사 박기호 드림

2011년 3월 17일 오전 1:32, 안중언 <bmkd3@hanmail.net>님의 말:

박기호 영사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연락드렸던 건설기업노련 조직부장 안중언입니다.지난 미국 방문시에 통역을 담당했던 김선아 씨께서 이용규 부장님께 메일을 보내왔는데 그 내용에는 재판 일정이 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성원건설 이덕래 위원장님과 노동조합간부들이 이번에도 연기가 되는 것인지 많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민업무에 바쁘시더라도 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김선아씨 메일
안녕하세요.
오늘 미국 노조 직원들 25여명이 페데럴 플라자에 아침 8시부터 모여 9시 반까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전윤수 회장은 나타나지 않았고요.
뉴욕 총영사관 박기호 영사님과 직원이 코트룸 대기 복도에 남아서 10시 반까지 기다렸지만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인 김에 이민법원 앞에서 미 노조 직원들과 배너를 들고 사진찍었습니다. 
노조 관계자 에이브가 찍은 고화질 사진 여기 첨부해 보내드립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전회장의 뉴저지 주소를 알아내신 후 거주지를 방문 설득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Suna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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