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간부 연합수련회 성황리에 마쳐

건설기업노련 주최 단위간부 연합수련회가 9/3-4 양일간  용인 숙대연수원에서 80여명의 단위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첫째날 프로그램은 두개의 강의와 저녁 뒤풀이 문화행사로 진행되었고 다음날은 참석 단위별 족구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건설기업노련 행사중 단위간부들을 모아 진행한 첫 행사치고는 많은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전에 경남기업노조, 삼환기업노조, 대우건설노조, 한라건설노조 등 4단위 노조 간부들은 단위 회의를 진행한 뒤 오후 프로그램에 결합하였고 대부분의 다른 단위간부들도 오후 2시경에 거의 모든 간부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행사 시간에 큰 협조를 주었습니다.

1강 '이명박정부의 노동정책과 노동조합의 대응과제' 시간은 비전노동센터의 조자명 소장이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노조 운동의 변화와 전기를 주문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조합원을 중심으로 현장 사업을 벌여야 할 것을 제기하였고
2강 '건설기업노련의 미래와 간부의 역할' 시간은 김욱동 건설기업노련 위원장 직무대행이 ' 진정한 전태일 정신은 무엇인가  노조운동의 사회적 역할과 건설기업노련의 역할 사이의 함수관계 그리고 꿈을 갖는 노조 간부에 대하여 강의하였습니다.

막간 Ice Breaking 시간은 행사 참가 간부 모두가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개인별 작성된 도화지는 사무처에서 각 단위노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날 뒷풀이는 사무처(안중언, 김종진 차장)가 무려 6시간동안 제작하고 5시간여 동안 설치한 캠프파이어 시간으로 시작하여 2시간에 걸친 문화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문화행사는 참여 단위별 소개 및 노래자랑 그리고 참여 여성 간부님들의 환상적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면서 최고의 절정에 이르렀고 참가자 전원이 어깨를 짚고 기차놀이를 하면서 힘찬 화이팅을 하는 것으로 11시 30분경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방으로 옮긴 2차 뒷풀이는 3:40분까지 계속되었다는 전언)
 
다음날 행사는 족구대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가 단위는 경남기업, 대우건설, 한양, 삼환(삼부)기업, 한라건설(범 강남), 성원건설 노조 등 6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은 삼환.삼부(삼삼브라더스) 노조팀이 준우승은 한양노조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총인원 약 80여명의 단위간부가 참여하여 1박2일동안 서로의 우정을 쌓고 이후 노조 활동의 내용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의미있는 행사로서 좋은 사례가 된 것이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련회에 참가해 주신 많은 단위 간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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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kfccu.org/maybbs/pds/nagiju53/photo/연합수련회DSC_0112.JPG><br> 1강 조자명 소장의 강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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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Breaking Time-나와 우리 알기<p>



<img src=http://www.kfccu.org/maybbs/pds/nagiju53/photo/연합수련회DSC_0255.JPG><br> 강의 2 건설기업노련의 미래와 간부의 역할-김욱동 위원장 <p>



<img src=http://www.kfccu.org/maybbs/pds/nagiju53/photo/연합수련회DSC_0276.JPG><br> 뒷풀이 시간(한양노조 간부들)<p>



<img src=http://www.kfccu.org/maybbs/pds/nagiju53/photo/연합수련회DSC_0292.JPG><br>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p>



<img src=http://www.kfccu.org/maybbs/pds/nagiju53/photo/연합수련회DSC_0599.JPG><br> 뒷풀이 정리하는 기차놀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