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참가공지>포항건설노조 투쟁승리 및 경찰폭력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포항건설노조 투쟁승리 및 경찰폭력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1. 대회명칭 : 포항건설노조 투쟁승리 및 경찰폭력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2. 일시 : 2006년 7월 22일(토) 오후3시

3. 장소 : 포항 형산강 로타리

4. 교통편 : 건설사무노조에서는 일정 인원 이상 참가시 버스를 대절할 계획입니다.
            각 단위노조에서는 집회 참가자를 조직하여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건설노조는 7월1일 파업에 돌입, 7월13일 부터는 3천여 조합원이 포스코본사건물을 점거하여 파업기간중 대체인력사용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폭력 경찰은 어제부터 전기와 급수를 중단하여 인간 생명의 기본권을 담보로 조직의 단결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합원들은 냉정을 유지하면서 연대하는 동지들의 성원에 힘입어 차분하고 질서있게 잘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7월 16일 건설연맹주최 집회현장에서 폭력경찰에 의해 포항건설노조 하중근 조합원이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생사가 불투명 한 상태이며 많은 동지들이 중경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가져온 도식락도 경찰이 건물내에 반입을 못하게 막고 있어 쌓아놓은 도식락이 썩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건물내에서 농성중인 조합원 중에는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적절하게 조치하고 있으나 차츰 심각한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동요하지 않고 단결된 모습으로 잘 버티고 있지만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의 힘이 이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하루 빨리 해결 하고자 많은 단체 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19일오후3시 민주노총영남권노동자 결의대회에 이어 22일오후3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 하고자 하오니 우리 연맹산하 전조직에서는 참가조직화에 총력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