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안노조 설립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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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 1. 4.(화) |
(주)삼안 노동조합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700-4 어수빌딩 2층 전화 02)790-0777 팩스 02)790-3747 담당 : (주)삼안노조 이홍규 교육홍보국장(010-6816-1025) 건설기업노련 안중언 조직부장(010-7778-4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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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안 노동조합 설립▟
■ (주)삼안은 프라임그룹 계열사로서 1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업계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기업임. 최근 프라임그룹은 (주)삼안을 롯데그룹에 매각을 시도하였으나 매각 대금 조정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된 상황임.
■ (주)삼안 임직원들은 그룹의 유동성 악화로 인한 과도한 계열사 자금 지원과 (주)삼안의 재무구조 악화를 심각하게 우려함. 또한 수년간 국내 수주실적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바친 (주)삼안 임직원들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비경제적인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고, (주)삼안의 존립을 위태롭게하여 1600임직원 및 그 가족, 협력업체의 생존을 위협하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 이러한 우려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 대처는 (주)삼안의 업계 위상과 해당분야 전문 기술자의 수를 고려할 때 국가적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 (주)삼안 임직원의 요구는 회사 실정에 반한 과도한 계열사 지원을 중단하여 (주)삼안의 재정 악화 및 존립의 위기를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고, 바람직한 윤리경영으로 회사를 발전시켜 달라는 것임. (주)삼안 임직원 대표(사우회 등)는 프라임측에 공식,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수차례 직원들의 뜻을 전달하였으나, 프라임측의 진정성, 현실성 있는 답변은 없는 상태임.
■ 이에 (주)삼안 임직원들은 프라임의 불안한 기업운영에 대한 대응과 임직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자 지난 해 12월28일 (주)삼안 노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12월31일 필증을 교부받아 합법적 노동조합 지위를 획득하였음. 또한 노동조합 설립이후 이틀 사이에 1천여명의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은 상기 제반 문제에 대하여 거의 모든 직원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임.
■ (주)삼안 노동조합은 앞으로 임직원들의 안정된 회사생활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하여 회사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주)삼안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건강한 노동조합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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