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2024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집회 방해와 폭력연행을 자행한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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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집회 방해와 폭력연행을 자행한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연행된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11월 9일 토요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 대회 전 전국건설산업연맹은 건설산업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건설노동자 생존권을 파탄내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진행했다.
합법적인 집회 신고가 돼 있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결찰은 처음부터 집회를 방해했다. 전국에서 모인 건설노동자들이 윤석열 정권의 건설노동자 탄압을 규탄하고, 건설사 부실경영 책임을 건설노동자에게 떠넘겨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버스 등을 동원해 대오를 차단시키며 물리적으로 방해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건설산업연맹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본대회 장소인 숭례문 방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경찰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행진 대오를 막고 본대회 장소 이동을 방해했다. 그 과정에서 플랜트 건설노조 조합원들을 밀어서 넘어뜨려 폭력을 행사하고, 3명의 조합원을 연행했다. 또, 건설노조 조합원 2명도 연행했다.
법을 지켜야 할 경찰이 합법적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노동자들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스스로 불법을 저질렀다. 더군다나 경찰의 폭력으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플랜트 건설노조 조합원을 강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전국노동자대회 과정에서 건설산업연맹 6명을 포함하여 민주노총 조합원 11명이 경찰에 의해 폭력 연행됐다.
녹취록이 공개된 명백한 범법행위에도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들의 민심을 더욱 악화시킨 윤 정부는 노동자대회에서의 정당한 노동자들의 요구를 어떻게 해서든 막고 시비를 걸고 폭력집회 운운하며 정국을 반전시키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를 폭력집단으로 매도하고 싶어도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던 공개된 집회였기에 절대 그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광장을 탄압하고 싶은 그 어떤 의도와 꼼수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합법적인 집회 과정에서 정당한 목소리를 외쳤다는 이유로 연행된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2024년 11월 11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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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등록일 2024.11.11 14:06등록일 2024.11.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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