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보도

함바 비리사건 관련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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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www.kfccu.org

5.17.

보도자료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1동 700-4 어수 B/D 2층

 전화 02)790-0777 팩스 02)790-3747

 담당자 : 박태하 교육홍보부장 (kfccus@gmail.com)

  

 

 

투명하고 공정한 함바집 운영 기준을 세워야 한다

 

 

1. 전국건설기업노련은 이번 함바집 로비 사건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건설현장의 식당     운영권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의해 운영되어지지 않고 소위 힘 있는 자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

 

 

2. 건설현장의 함바집은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불투명한 거래관행으로 인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 되며 누가 힘 있는 사람에게 줄을 댈 것인지가 함바집 운영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함바집 로비 사건도 줄을 될 수 있는 권력기관이 어디까지인지 또, 얼마나       힘센 권력기관이 동원되었는지 그 끝을 도대체 알 수 가 없다.

 

 

3. 전국건설기업노련은 이번 함바집 로비 수사가 수박 겉핡기 식의 수사가 아닌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4. 실상 건설현장의 식당 운영권은 사업의 시행과정에서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 경     찰, 정치권 등 건설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기관의 요구에 의해 식당     운영권이 결정되어졌다. 이처럼, 건설현장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권력기관에 의해 식     당 운영권이 좌지우지 되는 잘못된 관행이 근절되지 않는 한 제 2의, 제 3의 함바     집 로비 사건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5. 전국건설기업노련은 근본적으로 현장 식당운영권의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이 마련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만약에 사회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는      다면 또 다시 함바집 로비는 계속 될 것이며 그로 인한 현장의 건설노동자들은        부실한 식단에 고통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6. 전국건설기업노련은 건설현장의 식당운영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정부 및 관련단체와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또     한, 건설회사와 관련 기관은 공정한 기준이 마련될 때 까지 자체의 자정노력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1. 1. 13.

민주노총/전국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경남기업노동조합    남광토건노동조합    대우건설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건설노동조합

동양메이저건설노동조합    두산건설노동조합    범양이엔시노동조합    벽산건설노동조합

(주)벽산노동조합 삼부토건노동조합  삼환기업노동조합 삼환까뮤노동조합 신창건설노동조합

선한인터내셔널노동조합     성원건설노동조합     신일노동조합     쌍용건설노동조합

씨앤우방노동조합     울트라건설노동조합     대산건설노동조합     코오롱건설노동조합

한국종합기술노동조합      한라건설노동조합      한양노동조합     한양개발노동조합

한진중공업건설노동조합    엄앤이건축사노동조합    LIG건설노동조합    GS건설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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